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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피도 눈물도 없다'…러시아 기밀정보에 덤벼든 중국 해커들

05-20 17:47

(서울=연합뉴스) 중국 정부 지원을 받는 해커들이 우방인 러시아의 방산업계를 상대로 기밀 정보를 빼내려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19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미국과 이스라엘의 사이버 보안회사 체크포인트는 이날 이 같은 내용의 보고서를 발표했는데요.

체크포인트에 따르면 복수의 러시아 국방 분야 연구개발기관에서 일하는 과학자들과 엔지니어들은 지난 3월 23일 발신자가 '러시아 보건부'라고 적힌 한 통의 이메일을 받았습니다.

'우크라이나 침공에 대한 미국의 제재 대상자 명단'이라는 제목의 이 메일에 첨부된 문서 파일에는 멀웨어가 숨겨져 있었다고 하는데요.

중국 해커들이 항공기용 위성통신과 레이더, 전자전(戰) 관련 연구를 하는 러시아 방산 연구소들을 겨냥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러시아를 대상으로 한 중국의 사이버 스파이 작전이 시작된 것은 지난해 7월부터지만, 지난 2월 말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전쟁에 대한 높은 관심을 이용하는 쪽으로 공격 방식이 진화했다고 체크포인트는 평가했습니다.

이타이 코헨 체크포인트 사이버연구 책임자는 "이번 사례는 매우 정교한 사이버 공격"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 이봉준·한성은>

<영상 : 로이터 ·체크포인트 홈페이지·유튜브 Check Point Software Technologies, Ltd.·로스텍 유튜브·러시아 국방부 텔레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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