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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반짝이는 구형·삼각형 물체' 선명…50년 만에 열린 UFO 청문회

05-18 15:02

(서울=연합뉴스) 미국 의회에서 50여 년 만에 처음으로 미확인 비행물체(UFO)에 대한 공개 청문회가 열렸습니다.

17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 연방 의사당에서는 미 연방하원 정보위 산하 대테러·방첩소위원회가 청문회를 열고 미확인 비행현상(UAP) 진상 규명에 대한 조사 상황을 청취했습니다.

이 자리에는 로널드 몰트리 국방부 차관과 스콧 브레이 해군정보국 부국장이 출석했습니다.

UAP는 미군이 UFO를 대신해 사용하는 용어입니다.

청문회에서 브레이 부국장은 새로 구성된 태스크포스 조사 결과, UAP 사례는 모두 400개로 늘어났다고 밝혔습니다.

청문회에서는 또 이번에 보안이 해제된 UAP의 영상 2개가 처음으로 공개됐습니다.

하나는 하늘에서 반짝이는 삼각형 모양의 물체가 찍혔고, 다른 것은 미 해군 군용기의 조종석 창문을 스쳐 지나가는 반짝이는 구형의 물체가 촬영됐습니다.

브레이 부국장은 "이 물체가 무엇인지에 대한 설명을 가지고 있지 않다"고 증언했습니다.

조사를 책임지고 있는 몰트리 차관은 "우리 군인들이 미확인 비행 현상과 마주쳤다는 것을 알고 있다"며 "UAP는 안보 일반과 비행 안전에 있어 잠재적 위험을 초래하는 만큼, 그 기원을 규명하기 위한 노력에 집중할 것을 다짐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국방부와 다른 정보기관들은 지난해 6월 의회에 UAP와 관련해 9페이지 분량의 분석 보고서를 제출했습니다.

보고서에 따르면 2004년부터 17년간 군용기에서 관측된 144건의 UAP 중 풍선으로 확인된 1건을 제외하고는 정체가 미확인으로 분류됐습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김건태·이혜란>

<영상: 로이터·dvids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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