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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톡톡] "맑다가 갑자기 비?"…초여름 더위 속 내륙 소나기

05-18 11:25


오늘은 계절의 시계가 봄보다 여름에 한층 가깝겠습니다.

30도 안팎의 더위에 소나기 소식까지, 때아닌 여름이 찾아온 듯 할텐데요.

오늘 이른 아침만 해도 분명 하늘이 맑았거든요.

그런데 갑자기 먹구름 끼더니 수도권에는 비가 지나 많이 당황하셨을 겁니다.

오늘 우산 잘 챙겨다니시는 게 좋겠습니다.

대기 불안정이 심해서요.

내륙 많은 곳들로 갑작스러운 소나기를 만날 가능성이 높습니다.

비가 내리는 동안 벼락과 돌풍을 동반해 요란할 수 있겠고요.

일부지역은 우박이 떨어질 가능성도 있는 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한낮에는 반소매 차림이 어울리게 덥겠습니다.

오늘 최고기온 서울 26도, 대전 29도, 강릉 30도가 예상되고요.

포항은 31도까지 치솟아 계절을 두달 이상 앞서가겠습니다.

오늘 비가 지나긴 하지만 강수지속시간이 길지 않고, 양도 적어서 대기는 계속 건조하겠습니다.

현재 강원영동과 충청이남 많은 곳들에 건조특보가 발효 중인데요.

산지는 차츰 바람도 강해지는 만큼 산불 사고에 각별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내일부터는 뚜렷한 비소식 없이 대체로 맑은 날들이 이어지겠고요.

기온은 갈수록 올라 덥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톡톡이었습니다.

(김하윤 기상캐스터)

#대기불안정 #소나기 #날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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