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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 "핀란드·스웨덴에 나토 군사력 배치시 대응"

05-17 13:56


[앵커]

핀란드에 이어 스웨덴 정부도 북대서양조약기구, 나토 가입 신청을 공식 결정했습니다.

하지만 러시아의 반발이 거센데다 나토 회원국인 터키 역시 부정적인 입장을 보이고 있어 실제 가입까지는 난관이 예상됩니다.

방주희 PD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터]


스웨덴 정부가 북대서양조약기구, 나토에 가입하기로 공식 결정했습니다.

핀란드가 같은 결정을 내린 지 하루만입니다.

<마그달레나 안데르손 / 스웨덴 총리> "스웨덴이 나토 회원국이 된다면, 우리나라의 안보뿐만 아니라, 발트해 지역과 나토 전체의 안보를 강화하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입니다."

스웨덴과 핀란드는 군사적 비동맹주의 정책에 따라 중립적 입장 속에 나토와 협력 관계만 유지해 왔습니다.

하지만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나토 가입 문제 대한 논쟁이 촉발됐고, 결국 두 국가 모두 나토 가입 신청을 결정하게 된 겁니다.

AP통신은 스웨덴의 이번 결정이 200년이 넘는 군사적 비동맹 이후 나온 역사적인 전환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스웨덴과 핀란드의 나토 가입 움직임에 푸틴 대통령은 러시아에 미치는 위협이 없다면서 애써 태연한 입장을 보이면서도 나토의 군사력 배치만은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블라디미르 푸틴 / 러시아 대통령> "스웨덴과 핀란드 국가 영토로의 나토 군사 인프라 확대는 당연히 우리의 대응 반응을 초래할 것입니다. 어떤 대응 반응이 나올지는 조성될 위협에 근거해 검토될 것입니다."

스웨덴과 핀란드가 나토 가입을 결정한 가운데 나토가 러시아 국경이 인접한 발트해에서 두 나라까지 참여하는 대규모 군사훈련에 들어갑니다.


한편, 터키 정부가 여전히 두 나라의 나토 가입 결정에 부정적인 입장을 보여 회원국들의 만장일치가 어렵게 돼 실제 나토 가입까지는 진통이 예상됩니다.

연합뉴스TV 방주희입니다.

#북대서양조약기구 #NATO #나토 #군사비동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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