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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대통령, 첫 시정연설 "국가적 위기 직면…초당적 협력"

05-16 20:41

[뉴스리뷰]

[앵커]

윤석열 대통령이 오늘(16일) 취임 후 처음으로 국회에서 시정연설에 나섰습니다.

윤 대통령은 초당적 협치를 통해 국가적 위기를 극복하자며, 조속한 추경 심사를 국회에 요청했습니다.

방현덕 기자입니다.

[기자]

취임식 후 엿새만에 다시 국회를 찾은 윤 대통령,

민주당을 상징하는 푸른 계열 넥타이를 매고 연단에 올랐습니다.

핵심 메시지는 '협치'였습니다.

공급망과 금융시장 불안, 코로나19와 같은 국가적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국회의 도움이 절실하다"고 밝혔습니다.

<윤석열 / 대통령> "우리가 직면한 위기와 도전의 엄중함은 진영이나 정파를 초월한 초당적 협력을 어느 때보다 강력히 요구하고 있습니다."

연금·노동·교육개혁도 국회도 함께 나서달라 했고, 영국 전시 내각처럼 위기 앞에 힘을 모으자고 당부했습니다.

<윤석열 / 대통령> "공동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기꺼이 손을 잡았던 처칠과 애틀리의 파트너십이 그 어느 때보다 필요합니다."

윤 대통령은 자유민주주의가 곧 의회주의라며, 국정 주요 사안을 긴밀히 논의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추경안도 코로나19라는 도전을 의회주의 원리로 풀어가는 첫 걸음이라며 조속한 처리를 요청했습니다.

<윤석열 / 대통령> "이제는 정부와 국회가 나설 때입니다. 국민의 희생이 상처가 아닌 자긍심으로 남도록 마땅히 보답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약 15분 간의 시정연설에서 가장 많이 나온 단어는 경제와 위기였습니다. 또 '초당적 협력'도 세 차례 나왔습니다.

연설도중 본회의장엔 18번의 박수 소리가 울렸고, 윤 대통령은 연설 후 4분여간 여야 의원들과 악수를 나눴습니다.

이번 추경안은 총 59조4,000억원 규모입니다.

윤 대통령은 370만 소상공인 업체에 최소 600만원에서 1천만원의 손실보상을 하고, 저소득층과 프리랜서, 산불 이재민 등에게도 별도의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연합뉴스TV 방현덕입니다.

#윤석열 대통령 #국회 시정연설 #초당적 협력 #추경_손실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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