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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 일부 상업시설 운영 재개…"다음달까지 일상회복"

05-16 20:12


[앵커]

중국 상하이시가 일부 상업시설 운영을 재개했습니다.

코로나19에 따른 도시 봉쇄 50일만인데요.

상하이시는 이르면 다음달 중순까지 일상을 회복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베이징 김진방 특파원입니다.

[기자]

인적이 끊긴 중국 상하이의 도심 거리.

상점 입구에는 여전히 통제선이 설치돼 있고, 지하철역 봉쇄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관리 받지 못한 잔디는 어느새 건물 출입구를 가릴 만큼 자랐습니다.

인구 2천 5백만명의 발을 사실상 꽁꽁 묶어 놓은지 50일째, 도시봉쇄 이후 처음으로 신규감염자 수가 1천명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격리시설과 통제구역 밖에서 신규감염자도 나오지 않아 중국 당국이 주장하는 이른바 '사회면 제로 코로나'도 이틀 연속 유지했습니다.

확산세를 잡았다고 판단한 상하이시 당국이 일상 회복을 위한 단계별 시간표를 제시했습니다.

슈퍼마켓과 편의점, 약국과 시장 등의 오프라인 영업을 제한적으로 재개한 가운데, 단계적으로 대중 교통 운행도 정상화 할 방침입니다.

<쭝밍 / 중국 상하이시 부시장> "6월 1일부터 6월 중하순까지 전염병을 엄격히 관리한다는 전제로 상하이 시의 정상적인 생활 질서를 전면적으로 회복 하겠습니다."

기약없이 이어지던 통제가 완화될 조짐을 보이면서 병목현상을 보이던 글로벌 공급망에도 숨통이 트일지 주목됩니다.

<위안이밍 / 중국 상하이 심해항 국제물류유한공사 책임자> "4월 중순부터는 상하이항 처리물량이 코로나 확산 전의 80%에 달했습니다. 지금은 이미 80%를 초과했습니다."

반면 베이징의 코로나 확산세는 계속되면서 1000개 가까운 주거단지와 건물이 봉쇄식 관리를 받고 있습니다. 베이징에서 연합뉴스 김진방입니다.

#상하이_봉쇄 #일상회복 #베이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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