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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이근 "살아서 전투 중, 허위사실 유포는 범죄"…부정 소문 일축

05-13 16:48

(서울=연합뉴스) 우크라이나 전쟁에 의용군으로 참여한 이근 전 대위가 "허위사실 유포는 범죄행위"라며 자신을 비방하는 내용의 각종 소문을 정면 반박했습니다.

이씨 측은 지난 12일 유튜브 채널('ROKSEAL')을 통해 "평시가 아닌 전시 상황에 최전방에서 전투 중인 군인을 비판·모욕하고 허위 사실을 유포하는 것은 프로파간다 행위, 간첩 행위로 간주되는 심각한 범죄"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씨는 최근 서면 인터뷰를 통해 자신을 둘러싼 소문이 '가짜뉴스'라는 입장을 밝혔다고 SBS 연예뉴스가 보도했습니다.

이씨는 "분명히 나는 아직 살아있고 전투 현장을 담은 모습이 있다"며 "소문들은 모두 가짜뉴스"라고 말했습니다.

이씨가 밝힌 가짜뉴스 목록은 ▲ 한국에서의 예비군 훈련 불참 ▲ 총격전에서 러시아군에 의해 사망 ▲ 야보리프 기지 공습으로 러시아군에 의해 사망 ▲ 폴란드로 도망 시도 ▲ 폴란드에서 전쟁 영화 제작 ▲ 폴란드 국경 근처 호텔에서 휴식 ▲ 유튜브 콘텐츠 제작 위한 참전 등입니다.

또 자신이 전쟁 첫 주에 다국적 특수작전팀을 창설하는 임무를 맡았으며, 키이우 외곽 도시 이르핀에서 작전을 수행한 적이 있다고 했습니다.

이어 현재 소속된 부대에 한국인은 자신뿐이라고 전했습니다.

이씨는 "아무것도 하지 않고 한국에서 뉴스만 보는 건 나에겐 죄악과 다름이 없었다"며 "내가 언제 돌아갈 수 있을지 나도 모른다. 우크라이나에 입국할 때 비행기 편도 티켓을 끊어 왔다"고 말했습니다.

<제작 : 진혜숙·김규비>

<영상 : 로이터· 이근 인스타그램· ROKSEAL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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