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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소비 반토막에 쌀소주·맥주 출시 잇따라

05-12 09:32


[앵커]

국민 주식인 쌀의 소비가 30년 만에 반 토막 나면서 정부와 지자체가 쌀 소비촉진에 안간힘을 쓰고 있습니다.

특히 쌀을 활용한 다양한 술들을 개발해 쌀 소비와 관련 산업 육성이라는 두마리 토끼를 쫓고 있습니다.

강창구 기자입니다.

[기자]


쌀을 활용해 수제맥주를 만드는 양조장입니다.

통상 맥주는 보리로 만들지만, 이곳은 경기도농업기술원이 자체 육성한 참드림이란 신품종 쌀과 맥주 제조기술을 활용해 생산합니다.

발효 때 생성되는 쌀의 산미 특징을 살려 새콤한 맛이 특징입니다.

<조준휘 / 맥주 제조업체 대표> "일반적인 맥주하고는 조금 다른 청주 같기도 하고 와인 같기도 하고 쌀의 향이 나기 때문에 그런 부분에서 좋은 평가를…"

이 양조장 역시 쌀을 활용해 증류식 소주를 생산합니다.

최근 젊은 층을 중심으로 전통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증류식 소주가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이대형 / 경기도농업기술원 농업연구사> "최근 젊은 사람들이 좋아할 만한 맥주나 아니면 이런 증류주 이런 것들을 계속 개발하고 있고요. 이런 것들을 통해서 경기 농산물을 좀 더 많이 소비…"

1991년 국민 1인당 연간 116㎏하던 쌀소비량이 지난해 56㎏으로 반 토막 나면서 농가 피해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술이나 빵 등으로 가공하기 좋게 신품종 쌀을 개발하고 가공하는 특허기술 개발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진용복 / 경기도의회 부의장> "쌀소비가 급격히 줄면서 재고는 넘쳐나고 가격은 떨어지는 악순환이 반복되고 있는데요, 쌀소비를 촉진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하다…"

경기도는 쌀 소비를 촉진하고 가공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올해 원료곡 계약재배 물량을 3천 톤 이상으로 확대했습니다.

연합뉴스TV 강창구입니다. (kcg33169@yna.co.kr)

#쌀 #술 #농업 #경기도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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