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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역 온종일 귀성행렬 이어져…하행선 거의 매진

01-29 15:40


[앵커]


설 연휴 첫날인 오늘, 온종일 귀성 행렬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연일 1만명대의 확진자가 나오면서 사람들은 불안감 속에 고향길에 오르고 있는 모습인데요.

서울역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살펴보겠습니다.

정인용 기자. 현장 분위기 어떤지 전해주시죠.

[기자]

네, 이른 아침부터 오후까지 하루 내내 서울역은 사람들로 붐비는 모습입니다.

대합실 대기석은 앉을 자리가 없고, 이곳 식당이나 카페 등도 모두 귀성객들로 가득 찼는데요.

대부분 여행용 가방을 챙긴 분들이 많았습니다, 연휴가 닷새로 길어서 여행도 갈겸 고향으로 가려는 사람들도 적지 않은 것으로 보입니다.

승강장으로 가는 입구에서는 하나 같이 체온을 재고 손 소독도 빠짐없이 하는 모습이었습니다.

코로나19 확산세가 거세다보니 기대감과 더불어 걱정스런 마음을 안고 고향길로 향하는 분위기였는데요.

함께 들어보겠습니다.

<조아인·조재승 / 경기도 구리시> "저희 아버지, 어머니 뵈러 가고요, 1년 만에 뵙는 겁니다. 가기 좀 그렇긴 했는데 그래도 방역수칙 잘 지켜서 간다면 문제 없을 것 같아서요. 오랜만에 뵙는 거라서 다들 (아이들을) 좋아해서 가는 게 좋을 거라고 생각해서…"

열차 상황도 알아보겠습니다.


경부선과 호남선, 전라선의 하행선은 모두 예매하기가 어렵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오늘 낮 기준으로 세 하행선 모두 열차 예매율이 90%를 넘어서며 사실상 좌석이 없는 상태입니다. 반면에 상행선은 여유가 있습니다.

어제 하루에만 이곳 서울역의 열차 승하차 인원이 5만5천명에 달하는 등 이동량이 많은 만큼, 열차 내에서 방역수칙을 잘 지키는 것도 중요한데요.

창가 좌석만 판매해 약간의 거리두기가 되지만 대화나 전화통화는 객실 밖 통로에서 해야 하고, 음식물 섭취도 제한됩니다.

서울역 내부는 물론 열차도 방역 작업이 수시로 실시되는데요, 이번 연휴 방역에 신경써서 모두 안전한 명절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지금까지 서울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quotejeong@yna.co.kr)

#설연휴 #서울역 #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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