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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광주 붕괴 아파트 옆동도 위험…바닥 처짐 발견

01-27 17:55

(서울=연합뉴스) 붕괴 사고가 발생한 광주 HDC현대산업개발 화정아이파크의 다른 동도 위험한 상태라는 진단이 나왔습니다.

27일 연합뉴스 취재를 종합하면 붕괴 사고 원인 등을 조사하기 위해 현장에 파견된 국토교통부 건설사고조사위원회는 최근 붕괴 건물 건너편에 있는 다른 동에서도 붕괴 위험이 있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구체적으로 203동 피트(PIT·설비공간) 층 천장 슬래브가 아래로 처져 있는 것을 발견하고, 내부 보고했습니다.

사조위는 붕괴사고가 발생한 201동과 같은 공법을 사용한 다른 건물을 확인하기 위해 203동을 확인하던 중 39층 바닥 슬래브를 콘크리트로 타설한 데크 플레이트(특수 거푸집)가 눈에 띄게 아래로 처져 있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피트 층을 확인한 결과 지지대를 최소 설치한 데크가 완만하게 움푹 가라앉아 있는 장면이 분명히 보였습니다.

특히 하중은 데크 플레이트를 지지하고 있는 동바리로 이어지며 피트층 바닥으로 전달되고 있어 201동과 같은 붕괴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됐습니다.

붕괴사고가 발생한 201동에서는 지지대 설치를 최소화할 수 있는 데크 플레이트를 활용한 방식으로 피트 층 천장(39층 바닥) 슬래브 공사를 하다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김건태·김가람>

<영상: 연합뉴스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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