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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동네병원 재택치료' 전면 확대

01-26 22:01


[앵커]

코로나19가 급속도로 확산하는 가운데 서울시가 시범운영 중인 '의원급 재택치료'를 다음달 초부터 전 자치구로 확대합니다.

정부는 코로나 검사까지 동네 병의원들에 맡기는 방안을 추진 중인데, 아직은 미비점이 적지 않다는 현장 반응이 나옵니다.

이준삼 기자입니다.

[기자]

'서울형 의원급 재택치료'는 동네의원들이 환자 관리와 치료에서 중점적 역할을 맡습니다.

<지난 21일 구로구 재택치료 의원(조은가정의학과)> "목이 따끔따끔 하시고, 기침 가래 있고 몸살 기운 있다고 해서 제가 약을 처방해 팩스로 약국에 보냈어요, 오늘 오후 중에는 받을 수 있구요…"

중증도 진행 가능성이 발견되면 의사가 보건소 등에 연락해 적절한 조치를 받게 합니다.

야간엔 일종의 당번제로 운영됩니다.


서울시는 관내 병의원들과의 협의를 거쳐, 설 연휴가 끝나는 다음 달초부터 이같은 의원급 재택치료를 25개 전 자치구로 확대한단 방침입니다.

<박명하 / 서울시의사회 회장> "구로구에서 처음 시작한 상황이 환자들 반응이 너무 좋고…준비되는 대로 바로 시작을 하도록 해서 지금 활발히 지자체랑 의사회가 논의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정부 차원에선 다음달 3일부터 전국 동네병원들에 코로나 검사까지 맡기는 '원스톱 모델'을 도입하는데, 아직은 보완할 점이 적지 않단 지적이 많습니다.


<박명하 / 서울시의사회 회장> "환자와 동선이 겹치고 감염 우려에 대해서는 국민들과 의료진들이 좀 걱정하는 부분이 있고…"

일선 의료기관들은 부족한 인력과 공간, 진단검사 수가체계에 대한 개선, 그리고 24시간 운영지침 변경 필요성 등을 거론하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이준삼입니다.

#서울시 #동네병원 #재택치료 #서울시의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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