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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바이든 백신 의무화 결국 철회…공무원 의무화도 막혀

01-26 11:41

(서울=연합뉴스)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는 민간 대기업 종사자에 대한 코로나19 백신 접종 의무화 조처를 공식 철회했습니다.

미국 노동부 산하 직업안전보건청(OSHA)은 현지시간 25일 관보를 통해 이런 방침을 알렸는데요.

다만 OSHA는 "노동자들이 직장에서 코로나19가 만든 계속된 위험에 대항하기 위해 접종할 것을 강력히 권장한다"고 말했습니다.

의무화를 철회하지만, 접종 필요성은 여전히 강조한 셈입니다.

OSHA는 작년 11월 100인 이상 민간 기업 종사자의 백신 접종을 의무화했습니다.

또 백신을 접종하지 않을 경우 정기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직장에서 마스크를 착용하도록 강제하는 한편 이를 지키지 않으면 기업이 과태료를 물도록 했습니다.

하지만 연방 대법원은 지난 13일 대법관 6 대 3 의견으로 OSHA의 조처가 연방 정부의 법적 권한을 넘어선 것이라는 이유를 들어 무효로 했습니다.

바이든 행정부는 연방 정부의 공무원과 하청업체 직원들에게도 백신 접종을 의무화했지만, 이 조처 역시 연방 하급심에서 제동이 걸려 있는데요.

미국은 인구 대비 백신 접종 완료율이 60% 초반대에 머물러 주요 7개국 중 꼴찌지만 확진자와 사망자 수는 전 세계에서 압도적인 1위라는 오명을 쓰고 있습니다.

영상 보시죠.

<제작 : 진혜숙·서정인>

<영상 : 로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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