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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광장 7월 재개장…녹지 3배 확장

01-25 19:23


[앵커]

그동안 대대적인 확장 공사가 진행돼온 서울 광화문광장이 오는 7월 다시 시민들 곁으로 돌아옵니다.

새로운 광장은 기존보다 배로 넓어지고, 전체 면적의 4분의 1 정도가 녹지공간으로 채워질 예정입니다.

이준삼 기자입니다.

[기자]

우여곡절을 거치며 재작년 11월 공사가 시작된 광화문광장.

그동안 광장 서쪽 도로를 없애고, 대신 동쪽 도로를 확장하는 공사가 마무리됐습니다.

현재 공정률은 52%. 서울시는 바닥 판석 포장과 식재 등 나머지 공사를 6월 장마철 전까진 마무리한단 계획입니다.

새로운 광장은 총면적이 종전보다 2.1배 넓어지고, 광장의 폭도 60m로 1.7배 확대됩니다.

<강성필 / 서울시 광장계획팀장> "전체면적의 4분의 1이 녹지로 조성되며 260m의 '역사물길'과 '한글분수', '터널분수' 등을 설치해 시민들이 마음 놓고 즐길 수 있는 공원같은 광장을…."

기존 해치마당은 시민들이 앉을 수 있는 야외스탠드가 확장됩니다.

공사 과정에서 발굴된 조선시대 사헌부 터는 일부를 그대로 노출 전시할 예정입니다.


박원순 전 시장 시절 시작돼 격렬한 찬반 논란이 제기된 광장 재구조화 사업은 오세훈 시장 취임과 함께 또 한번 기로에 서기도 했습니다.

<오세훈/ 서울시장(2021년 4월 27일)> "(공사 전면재검토안은) 소모적 논쟁과 갈등을 불러일으킬 여지도 있습니다…. 현재 계획된 안을 바탕으로 하되 역사성과 완성도를 더욱 더 높여서…."

2009년 조성 이후 여론의 풍파에 시달려온 광화문 광장이 이제는 모두로부터 공감을 받는 새로운 모습으로 탄생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연합뉴스TV 이준삼입니다.

#광화문광장 #7월재개장 #녹지3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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