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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순항미사일 2발 발사…올해 5번째 무력시위

01-25 19:16


[앵커]

새해 들어 탄도미사일을 연이어 발사했던 북한이 이번에는 순항미사일을 발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올해 들어 다섯 번째 무력시위인데요.

북한이 '모라토리엄' 철회 가능성을 시사한 이후 첫 미사일 발사라 관심이 쏠립니다.

지성림 기자입니다.

[기자]


새해 벽두부터 연이어 탄도미사일을 발사하며 한반도 긴장 수위를 끌어올린 북한이 이번에는 순항미사일을 발사했습니다.

군 관계자는 북한이 순항미사일 2발을 발사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군은 관련 동향을 예의주시하면서 대비 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군은 구체적인 발사 시간과 방향, 사거리와 속도 등은 현재 분석 중이라는 이유로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일각에서는 군 당국이 북한의 순항미사일 발사 징후를 사전에 포착하지 못한 게 아니냐는 지적이 나옵니다.

탄도미사일과 달리 순항미사일은 유엔 안보리 대북 결의 위반에 해당하지는 않습니다.

이 때문에 군 당국도 북한이 탄도미사일을 발사하면 즉각 언론에 알리지만, 순항미사일은 탐지하더라도 별도로 공개하지 않습니다.

북한이 새해 들어 순항미사일을 발사한 것은 처음으로, 이번 미사일 발사는 올해 5번째 무력시위입니다.

특히 북한이 핵실험과 대륙간탄도미사일 발사 재개 가능성을 시사한 이후 첫 미사일 발사여서 주목됩니다.

<조선중앙TV(20일)> "잠정 중지하였던 모든 활동들을 재가동하는 문제를 신속히 검토해볼 데 대한 지시를 해당 부문에 포치(하달)했습니다."

'모라토리엄 철회 검토'를 강조한 북한의 행보에 세간의 이목이 쏠리는 분위기에서 이번 무력시위는 미국 등의 반응을 떠보기 위한 의도가 아니냐는 관측도 나옵니다.

순항미사일 발사 여부는 북한 매체를 통해 곧 공개될 것으로 보입니다.

연합뉴스TV 지성림입니다. (yoonik@yna.co.kr)

#북한 #순항미사일 #탄도미사일 #무력시위 #모라토리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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