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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연결] 전해철 "신규확진 7천500명대…신속검사 시행"

01-24 09:40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조금 전 회의를 열고 코로나19 대응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전해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2차장은 "일반의료기관 중심의 의료체계로 전환하겠다"며 "전국 보건소 선별진료소 PCR 검사의 고위험군 중심 운영, 위험도가 낮은 국민에 대해서는 검사키트를 활용한 신속항원검사를 시행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현장 직접 보시겠습니다.

[전해철 /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2차장]

오늘 확진자 수는 7,500명대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경기와 호남지역을 중심으로 오미크론 감염자가 급증하면서 국내 검출률은 약 50% 수준에 이르고 있습니다.

강한 전파력을 가진 오미크론의 영향으로 지난주 하루 평균 확진자 수는 5,962명을 기록하며 전주 대비 50%가량 증가했습니다.

반면 위중증 환자 수는 410명대까지 낮아졌고 중환자 병상 가동률도 20%를 밑도는 등 전반적 의료대응 체계는 안정적으로 관리되고 있습니다.

앞으로 확진자 증가세가 더욱 커질 수 있는 만큼 정부는 오미크론 우세지역에 대한 효과적 대응에 힘쓰는 한편 일반 의료기관 중심의 의료체계 전환도 빠르게 시행해 나가겠습니다.

우선 확진자 규모 통제보다는 중증, 사망 최소화를 목표로 전국 보건소 선별진료소에 PCR 검사를 고위험군 환자를 중심으로 운영하고 위험도가 낮은 일반 국민에 대해서는 선별진료소에서 검사키트를 활용한 신속항원검사를 시행하겠습니다.

특별히 오미크론이 우세한 광주, 전남, 평택, 안성 등 4개 지역에서는 이번 주부터 선별진료소와 호흡기전담클리닉을 통한 신속항원검사를 우선 시행하겠습니다.

재택치료자 관리체계도 더욱 효율화하겠습니다.

1월 26일부터는 접종 완료자에 한해 관리기간을 현행 10일에서 7일로 단축하여 운영하고 건강모니터링 횟수를 축소하는 방안도 추가 검토하겠습니다.

정부는 일일 확진자 규모가 더욱 크게 증가하는 상황에도 대비하고 있습니다.

지자체 관리 의료기관을 1월 말까지 400개 수준까지 확대하여 최대 6만 명의 재택치료자를 감당할 수 있도록 하고 외래진료센터는 2월 중순까지 현재 2배 규모로 확대하겠습니다.

이와 함께 동네 병의원에서 코로나 검사는 물론 진료와 처방, 재택치료 관리까지 한 번에 이루어질 수 있도록 검사, 치료체계를 전환하는 방안을 마련하겠습니다.

어제까지 2차 접종률은 전 국민의 85.

4%이며 3차 접종은 1월 말까지 접종 대상자인 3,880여만 명의 65% 수준입니다.

최근 3차 접종 후 오미크론을 무력화시킬 수 있는 항체의 양이 최대 29배까지 증가한다는 사실이 확인되었습니다.

접종 대상 국민들께서는 신속하게 접종에 참여해 주실 것을 다시 한번 부탁드립니다.

관계부처에서는 사회기능 유지를 위한 사업장 근로자와 교통, 에너지, 통신 등 필수직종 종사자에 대해 3차 접종 안내와 홍보를 적극 시행해 주시고 아울러 접종을 완료한 미등록 외국인의 경우 불이익이 없도록 조치할 예정이므로 지자체 관계기관에서는 이를 집중 홍보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번 주말부터 본격적인 설 연휴가 시작됩니다.

정부는 주요 고속도로 휴게소 7개소와 KTX 역사 및 버스터미널 2개 소에 앞으로 1달 동안 임시선별검사소를 설치하고 선제검사를 시행하겠습니다.

안전한 설명절이 될 수 있도록 국민 여러분의 협조와 참여를 당부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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