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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워크레인 추가 해체 검토…구조대원 전국 동원령

01-23 10:10


[앵커]

광주 신축 아파트 붕괴사고 현장의 타워크레인 상단부 추가 해체작업 여부가 오늘 결정됩니다.

해체작업에 따른 외벽 기울어짐으로 인한 추가 붕괴 우려 때문인데요.

현장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상황 들어보겠습니다. 정지훈 기자.

[기자]


네, 광주 신축 아파트 붕괴사고 현장입니다.

이틀 동안 타워크레인 해체 작업이 진행됐지만, 목표했던 것과 달리 상단부 조종실은 아직 남아 있는 상황입니다.

무게 변화로 인한 옹벽 움직임 등 변수가 발생함에 따라 추가 붕괴 우려가 있는 만큼 오늘 전문가 검토 등을 통해 작업 진행 여부를 결정할 계획입니다.

지난 이틀 동안 무게추와 붐대를 해체한 대책본부는 타워크레인 조정실과 기둥 3칸을 해체할 계획이었습니다.

하지만 옥상층 외벽 거푸집을 먼저 제거하는 것이 더 안전할 것이란 현장 작업자들의 의견으로 작업 순서를 변경했는데요.

거푸집 제거로 무게 변화가 생기면서 옹벽의 이동이 확인돼 안정화 작업 등으로 많은 시간이 소요됐습니다.

지금은 타워크레인 상단부 해체과정 중 조종실 등만 남겨둔 상태입니다.

대책 본부는 어제 외벽 거푸집 제거를 마무리한 뒤 옹벽의 안전성 여부를 점검하고 전문가 의견을 수렴해 해체 여부를 결정할 예정입니다.

추가 해체를 하지 않더라도 현 상태에서 안전성을 확보했다는 전문가 사전 의견도 있어 타워크레인을 지금 상태로 둔 채 수색이 이뤄질 가능성도 있습니다.

한편, 소방청은 사고 현장의 본격적인 수색·구조를 위해 '전국 소방력 동원령'을 발령했습니다.

소방 당국은 추가 안전조치가 마무리되는 대로 내부 잔해물 제거 작업과 함께 본격적인 수색·구조 작업에 나설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사고현장에서 연합뉴스TV 정지훈 기자입니다.

#광주아파트붕괴 #타워크레인해체 #전국소방력동원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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