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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지면 없는 죄로 감옥행"…"그런 정권 가능한가"

01-22 17:21


[앵커]


주말인 오늘도 여야 대선후보들은 표심을 잡기 위해 분주한 행보에 나섰습니다.

특히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와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의 신경전이 팽팽했는데요.

자세한 내용, 정치부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서혜림 기자.

[기자]


예, 포문을 먼저 연 쪽은 이재명 후보입니다.

이 후보는 서울 왕십리에서 1인 가구 간담회를 한 뒤 기자들과 만나 윤 후보를 강하게 비판했는데요.

35조원 추경안 논의를 위해 만나자는 제안을 윤 후보가 거절한 것과 관련해, 윤 후보가 이중 플레이를 하고 있다며, 구태정치에서 벗어나길 바란다고 지적한 겁니다.

또 서울 송파구 '송리단길'에서 한 즉석연설에서는 수위를 한층 더 높였는데요.

과거에는 없는 사실을 지어내서까지 탄압하지는 않았는데, 이번에는 자신이 대선에서 지면, 없는 죄를 만들어서 감옥에 보낼 것 같다며, 자신이 질 경우 '검찰 공화국'이 열린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여러분이 공포를 느끼는 세상으로 다시 돌아갈 수 있다"며 "공포 없는 세상으로 가자"고 강조했습니다.

이에 윤석열 후보도 정면 반박하며 맞대응 했습니다.

우선 회동 제안을 거절했다는 이 후보의 지적에 대해서는, 14조원 추경안으론 부족하고 최소 50조원이 필요하다고 이미 이야기했다며, 그 정도 했으면 이제 구체적인 금액과 용처에 대해 가져와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그냥 막연하게 만나자는 이야기인데, 저는 할 이야기를 다 했다"고 말했습니다.

또 이 후보의 '검찰 공화국' 발언에 대해서는 "국민이 판단하실 것"이라며 "없는 죄를 만들어 감옥에 보내는 정권이 생존할 수 있냐"고 반박했습니다.

[앵커]


이재명 후보와 윤석열 후보, 공약도 발표했죠.

[기자]


네, 말씀하신대로 이재명 후보는 서울 '미래당사'에서 청년 공약을 발표했습니다.

우선, 내년부터 만 19세부터 29세 청년들에게 연간 100만원의 청년 기본소득을 지급하겠다고 약속했는데요.

또 최대 천만원을 언제든 장기간 은행금리 수준으로 빌릴 수 있는 '청년 기본대출'을 시행하고, 일반보다 높은 금리를 적용하는 '기본저축'을 도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병사 월급을 200만원으로 인상하겠다고 밝히면서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가 이 공약을 수용한 데 대해 적극 환영한다"고 말했습니다.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는 세종시 선대위 필승대회에 참석해 세종 지역 공약을 발표했습니다.


윤 후보는 세종과 대전, 충북을 잇는 충청권 광역철도를 조속히 건설해, 충청권 메가시티의 광역생활경제권을 완성한다는 구상을 내놨습니다.

아울러 세종시에 청와대 제2집무실을 설치하고, 국회의 세종의사당을 건립하는 계획을 차질 없이 진행하겠다고도 약속했습니다.

이어 충북도당 선대위 필승결의대회에 참석해, 충남과 충북, 경북을 잇는 '중부권 동서횡단 철도'를 구축해, 그동안 상대적으로 소외되어 온 중부 내륙권 교통망을 강화하겠다는 내용을 골자로 한 충북 지역공약도 발표했습니다.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는 경남 진주와 창원을 차례로 방문했습니다.

우선 진주에서 지지자 간담회를 열었는데요.

안 후보는 미래를 위한 경쟁의 장이 돼야할 곳에 나오는 것은 녹취록 밖에 없다며, 자신이 정권교체를 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정의당 심상정 후보는 의학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민간 의료보험 없어도 1년에 병원비를 백만 원까지만 부담하도록 하는 '치료비 상한제'를 실시하겠다"고 공약했습니다.

지금까지 정치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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