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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소연 A매치 60골 돌파…베트남전 완승 견인

01-22 14:38


[앵커]

한국 여자축구가 아시안컵 조별리그 첫판에서 베트남을 3대 0으로 완파하고 순조롭게 아시안컵 정상을 향해 출발했습니다.

지소연은 멀티골을 터트려 한국 축구 사상 최초로 A매치 60골을 돌파했습니다.

이대호 기자입니다.

[기자]

전반 3분 손화연의 골이 오프사이드로 선언돼 아쉽게 선제골을 놓친 우리 여자축구 대표팀.

그로부터 1분 뒤, '지메시' 지소연의 발끝에서 선제골이 터졌습니다.

최유리가 상대 진영에서 공을 차단한 뒤 연결했고, 중원에서 쇄도하던 지소연이 오른발 중거리 슛으로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지난해 9월 우즈베키스탄전에서 A매치 59호 골로 남녀 통틀어 최다골 기록을 썼는데, 이번 골로 한국 선수로는 처음으로 A매치 60골을 돌파했습니다.

그리고 전반 7분에는 최유리의 크로스를 처리하려던 상대 수비수의 자책골이 나오면서 한국은 2대 0으로 앞서갔습니다.

이후 계속해서 골문을 두드렸지만, 골대 불운과 상대 골키퍼의 선방으로 추가골을 넣지 못한 우리나라.

결국 후반 36분, 장슬기가 얻어낸 페널티킥을 지소연이 침착하게 해결해 멀티골을 완성하며 3대 0 승리에 쐐기를 박았습니다.

사상 첫 아시안컵 우승에 도전하는 한국은 미얀마를 5대 0으로 꺾은 일본에 이어 C조 2위로 대회를 출발했습니다.

<콜린 벨 / 한국 여자축구 감독> "지소연은 정말 중요한 골을 넣었습니다. 많은 빌드업 플레이에 관여하면서 미드필더 지역에서까지 열심히 뛰었습니다. 지소연의 경기력에 기쁩니다."

코로나 확진으로 골키퍼 윤영글 등 4명의 선수를 제외한 상황에서도 첫 경기를 무사히 마친 여자대표팀은 24일 미얀마를 상대로 2연승에 도전합니다.

연합뉴스TV 이대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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