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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촉즉발' 우크라 사태…미러 외교수장 '제네바 담판'

01-21 17:39


[앵커]

우크라이나를 둘러싼 러시아와 서방 간 군사 긴장이 최고조에 달한 가운데, 미국과 러시아의 외교수장이 현지시간 21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외교 담판을 벌입니다.

이번 담판은 우크라이나 국경에서의 전쟁이냐, 평화냐를 가를 최대 분수령이 될 전망입니다.

정다미 기자입니다.

[기자]

우크라이나에 대한 러시아의 군사행동이 초읽기에 들어갔다는 분석이 나오는 가운데 미국과 러시아의 외교 수장이 만나 위기 해소 방안을 모색합니다.

우크라이나의 운명이 스위스 제네바에서 만나게 될 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과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 두 사람 손에 달려 있습니다.

앞서 세차례 열린 서방과 러시아 간 연쇄 접촉이 무위로 끝난 뒤 미러 양국은 자국의 정보 및 외교 채널을 총가동해 다음 스텝을 준비했을 것으로 관측됩니다.

특히 고위 외교당국자간 회동인 만큼 양국 지도자의 의사를 충분히 전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미국은 우크라이나에 대한 러시아의 침공 시나리오가 현실이 되고 있다며, 우크라이나에 대한 추가 지원과 러시아에 대한 강력한 제재를 거듭 확인했습니다.

<이안 켈리 / 조지아 주재 미국 대사> "저는 내일(21일) 라브로프(러시아 외무장관)가 나와서 계속 이야기할 필요가 없다고 말하는 날이 될까 봐 두렵습니다. 그렇게 된다면 (우크라이나) 침공이 상당히 임박했다고 상상할 수 있습니다."

유럽연합도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공격하면 대규모 경제 금융 제재를 하겠다며 미국에 힘을 실었습니다.

하지만 러시아는 여전히 우크라이나를 침공할 의사가 없다는 입장, 그러면서 러시아는 미국과 서방의 우크라이나 지원에 맞서 이란, 베네수엘라 등과 '반미 연합'을 구성하며 전선을 넓히는 모양새입니다.

미러 관계뿐 아니라 올해 국제 정세의 향방을 가를 이번 제네바 담판에 이목이 쏠리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정다미입니다. (smjung@yna.co.kr)

#우크라이나 #미국 #러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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