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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중국 제동 걸자 러시아도…유엔 안보리 대북 추가제재 불발

01-21 14:17

(서울=연합뉴스) 미국과 중국의 갈등 격화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차원에서 대북 제재를 확대하려는 미국의 시도가 중국과 러시아의 저지로 사실상 무산됐습니다.

북한 비핵화 해법을 놓고 결국 이견을 좁히지 못한 채 각자 갈 길을 가는 형국입니다.

20일(현지시간) 로이터·AFP통신 등은 중국이 북한의 미사일 개발 관련자들을 안보리 제재 대상에 추가한다는 미국 측 제안의 채택을 연기시켰다고 보도했습니다.

미국은 새해 들어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시험이 잇따르자 재무부가 지난 12일 독자 제재 대상에 올린 북한인 5명을 안보리 제재 대상으로도 지정하는 안건을 상정했는데요.

미국은 이들 5명에 대해 유엔이 여행금지와 자산동결 조치를 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 제안은 이날 오후 3시(미 동부시간)까지 안보리 15개 이사국의 반대가 없다면 자동으로 확정될 예정이었습니다.

그러나 중국은 검토할 시간이 더 필요하다며 보류를 요청했고, 이어 러시아도 보류를 요청했습니다.

중국은 그간 국제사회가 대북 제재 일부를 완화할 것을 주장했습니다.

다만 핵실험과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모라토리엄(유예)를 철회할 수 있음을 시사한 북한이 실제 행동에 나선다면 중국도 태도 변화가 불가피할 것이란 관측도 있습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김건태·안창주>

<영상: 로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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