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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함박눈 '펑펑'…강원 영동 20㎝ 폭설 주의

01-19 21:15

[뉴스리뷰]

[앵커]

서울 등 수도권에 많은 눈이 쏟아졌습니다.

강추위에 내린 눈이 얼어붙으면서 아침 출근길에는 미끄러운 곳이 많겠습니다.

강원 영동에는 20cm 넘는 폭설이 쏟아질 것으로 보여 피해가 우려됩니다.

김재훈 기상 전문기자입니다.

[기자]


갑자기 함박눈이 쉴 새 없이 쏟아집니다.

미처 우산을 챙기지 못한 시민들은 모자를 뒤집어씁니다.

여름철 소나기를 연상케 하는 굵은 눈발.

순식간에 하얀 눈으로 뒤덮인 공원은 말 그대로 눈 세상입니다.

매서운 한파가 이어지는 가운데 전국 곳곳에 많은 눈이 내렸습니다.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은 한 시간에만 3cm의 눈이 쌓이면서 대설주의보가 발효되기도 했습니다.

눈구름 내부 온도가 영하 20도 안팎을 보여 함박눈이 만들어지기 좋은 조건이었고, 영하권 추위에 눈이 녹지 않고 빠르게 쌓인 것입니다.

<우진규 / 기상청 예보분석관> "구름 내부에 눈송이가 커질 수 있는 최적의 온도를 구비하고 있기 때문에 적설의 효율이 좋다. 즉, 적은 양의 강수량으로도 다소 많은 적설을 기록할 수 있다."

지난 달 50cm가 넘는 폭설이 쏟아진 강원 영동에는 또다시 큰 눈이 예보됐습니다.

북동풍과 함께 밀려든 눈구름이 산맥을 타고 오르면서 동해안 곳곳에 큰 눈을 뿌리는 것입니다.

강원 영동 일부 지역에선 시간당 7cm의 눈보라가 몰아칠 것으로 보여 고립이나 시설물 피해가 우려됩니다.

아침 출근길에는 미끄러운 곳이 많겠습니다.

영하의 기온에 내린 눈이 도로 곳곳에서 얼어붙을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제설이 쉽지 않은 이면도로와 골목길은 빙판을 이루는 곳이 많은 만큼 낙상사고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연합뉴스TV 김재훈입니다. (kimjh0@yna.co.kr)

#폭설 #눈보라 #빙판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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