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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방, 우크라이나에 무기 지원…러시아군, 벨라루스에 병력 집결

01-18 17:39


[앵커]

서방과 러시아 간 우크라이나 사태 해결을 위한 협상이 결렬된 이후 우크라이나 국경에서의 전운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영국과 캐나다 등 서방이 우크라이나에 대한 군사 지원에 나선 가운데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북쪽의 우방인 벨라루스에도 군 병력을 집결시켰습니다.

방주희 PD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터]

서방과 러시아 간 우크라이나 사태 해결을 위한 연쇄 협상이 빈손으로 끝난 가운데 우크라이나에서의 무력 충돌 가능성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우선 영국 정부가 우크라이나에 대전차 무기 등 군사 지원을 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벤 월리스 / 영국 국방장관> "우크라이나에 경량 대전차 방어 무기 시스템을 공급하기로 했습니다. 짧은 기간 동안 소규모 병력이 무기 훈련도 지원할 예정입니다."

벤 월리스 장관은 어디까지나 러시아 침공에 대비한 방어용 무기라고 강조했습니다.

캐나다 역시 우크라이나에 소규모 특수부대를 파견했다는 보도도 나왔습니다.

다만 캐나다 군 관계자는 이 같은 보도에 대한 확인은 거부하면서 특수부대가 2020년 가을 이후 우크라이나군을 지원해 왔다고만 언급했습니다.

우크라이나로부터 무기 공급 요청을 받은 독일은 러시아와의 가스 공급 문제가 걸린 만큼 지원 여부를 두고 고심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우크라이나를 방문 중인 미국 초당파 상원의원단도 무기 공급 지원 필요성을 언급했습니다.

<리처드 블루멘털 / 미국 민주당 상원의원> "(우크라이나를 침공할 경우) 러시아에 강력한 경제 제재를 가할 것입니다. 그러나 더욱 중요한 것은 미국이 우크라이나 국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필요한 무기를 제공하는 것입니다."

이런 가운데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북쪽의 우방인 벨라루스에 합동 군사훈련을 명목으로 한 러시아군 병력을 집결하면서 긴장이 커지고 있습니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대치 상황과 관련해서도 벨라루스가 모종의 역할을 하고 있다는 관측도 나오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방주희입니다.

#우크라이나 #서방무기지원 #우크라이나전운 #러시아침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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