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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적모임에 방역패스까지…고무줄 기준에 '혼란'

01-17 20:48

[뉴스리뷰]

[앵커]


4주 만에 방역 조치가 완화되면서 다시 6명까지 만날 수 있게 됐습니다.

백화점 등에 적용하기로 했던 방역패스는 논란을 빚다가 모두 철회됐죠.

이렇게 들쭉날쭉 자꾸 바뀌는 지침 때문에 시민들은 혼란스럽다는 반응입니다.

윤솔 기자입니다.

[기자]


사적 모임 인원 제한 기준이 6명으로 늘어난 첫날, 시민들은 바뀐 지침을 잘 모르겠다고 말합니다.

<김하늘·최철영 / 서울 광진구·경기 일산동구> "잘 알고 있냐고요? 잘은 모르겠는데. 너무 빨리빨리 달라지니까요."

지난해 '위드코로나'에 사적 모임 제한 인원은 수도권은 10명, 비수도권은 12명으로 정해졌습니다.

하지만 5주 만에 수도권 6명, 비수도권 8명으로 제한이 바뀌었고, 2주 만에 다시 4명으로 바뀌었습니다.

몇 주 단위로 지침이 계속 왔다 갔다 하고 있는 겁니다.

<한성원 / 서울 노원구> "언론이나 매체 자주 접하지 못하는 사람들은 짧은 시간 동안 변경되는 방역 수칙에 대해서 숙지를 잘 못 하고…"

이런 완화 조치에도 식당과 카페 등의 영업시간 제한은 그대로여서, 정부 방침을 예측하기 어려운 건 상인들도 마찬가지입니다.

<이재인 / 코로나피해단체연대 사무국장> "설이라든지 특수 다 놓치는 상황이거든요. 2월 6일까지로 되어 있는데 제가 보기엔 2월 6일 넘어갈 거 같아요."

'방역패스'도 혼란은 심합니다.

백화점과 대형마트 등에 적용되기로 했던 방역패스는 법원의 상반된 판결로 혼란이 가중됐다가 전국에서 모두 철회됐습니다.

<송보경 / 서울 성동구> "뉴스를 찾아보긴 하지만 너무 자주 바뀌고…애초에 방역패스 도입을 할 때 국민적 합의를 바탕으로 해서 보다 천천히 시행했어도 되지 않았을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방역패스는 법원의 집행정지 결정에도 정부가 3월 적용 방침을 밝혀, 현장의 혼란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연합뉴스TV 윤솔입니다. (solemio@yna.co.kr)

#사적 모임 #방역패스 #방역 지침 #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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