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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AE에 천궁-Ⅱ 4조원 수출…문대통령 방문중 매듭

01-17 14:51


[앵커]

문재인 대통령의 중동 3개국 방문 기간, 한국의 탄도탄 요격미사일 체계인 '천궁-Ⅱ'의 아랍에미리트 수출 계약이 마무리됐습니다.

최대 4조 원 규모로 추정되는데요.

두바이 현지에서 이광빈 기자입니다.


[기자]


한국형 패트리엇으로 불리는 탄도탄 요격미사일 체계인 '천궁-Ⅱ'.


지난해 11월 아랍에미리트가 4조 원 계약 규모로 도입 계획을 밝힌 뒤, 문 대통령의 아랍에미리트 방문 중 최종 계약이 발표됐습니다.


문 대통령은 두바이 엑스포 행사장에서 무함마드 빈 라시드 알막툼 UAE 총리 겸 두바이 군주와 회담한 뒤 천궁-Ⅱ 사업계약서를 교환하고, 방위산업 중장기 협력 양해각서도 체결했습니다.


천궁-Ⅱ가 수출된 첫 사례로, 계약 규모도 단일 무기체계로는 최대입니다.


<박경미 / 청와대 대변인> "알막툼 총리는 방산 협력에 만족하며 모든 분야의 협력이 눈부시게 발전해 기쁘다고 말했습니다."

회담에서는 수소 경제 분야, 우주 분야, 사막 농업 및 해수 담수화 협력 등에 대해서도 논의가 이뤄졌습니다.

회담에서는 원전 산업에 대한 대화도 오갔습니다.

문 대통령이 아랍에미리트에 한국이 건설한 바라카 원전을 비롯한 여러 분야의 협력 성과를 강조했습니다.

그러자 알막툼 총리는 한국 기업과 일할 때 성과에 감탄하며 특히 바라카 원전에 대해 크게 만족한다고 화답했습니다.


알막툼 총리와의 회담에 앞서 문 대통령은 양국 간 수소협력을 위한 비즈니스라운드 테이블에 참석해 양국 간의 협력을 통한 시너지 효과를 강조했습니다.


<문재인 / 대통령> "그린수소와 블루수소의 생산에 강점을 가진 UAE와 수소차와 충전소, 연료전지, 액화운송 등 수소의 활용과 저장·유통에 강점을 가진 한국이 서로 협력하면 양국은 수소 경제를 선도하게 될 것입니다."


문 대통령은 두바이에서 탄소중립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한 뒤 사우디아라비아와 이집트를 찾아 방위산업과 그린 에너지 협력 등에 나섭니다.

두바이에서 연합뉴스TV 이광빈입니다. (lkbin@yna.co.kr)

#정상외교 #두바이 #아랍에미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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