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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신규 확진 첫 7천명대…김총리 "증가세 따라잡기 힘겹다"

12-08 09:36

(서울=연합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8일 7천 명을 넘어섰습니다.

코로나 사태가 벌어진 이후 가장 많은 숫자로, 하루 신규 확진자가 7천 명을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인데요.

김부겸 국무총리는 8일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서 "지난주 하루 확진자가 5천 명을 넘어섰고, 오늘은 7천 명을 돌파하는 등 확산세가 매섭다"고 말했습니다.

김 총리는 "그 여파로 의료 대응 여력이 빠르게 소진되고 있다"며 "전체 확진자 80%가 집중된 수도권은 의료계의 적극적인 협조로 병상을 지속해서 확충하고 있지만, 확진자 증가세를 따라잡기 힘겨운 상황"이라고 우려했습니다.

김 총리는 "정부는 의료 대응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고자 현행 재택치료를 환자 중심으로 대폭 개선하겠다"며 "시군구 부단체장 책임하에 행정지원 인력을 대폭 늘리겠다"고 했는데요.

아울러 재택치료 관리의료기관을 병원에서 의원급으로 확대하는 동시에 응급이송체계를 확충하겠다고 전했습니다. 김 총리는 또한 "내년 초부터는 먹는 치료제가 고위험 재택치료자에게 처방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재택치료를 받는 확진자의 가족 등이 출근을 하지 못하는 등의 사유로 피해가 발생한다는 지적이 나오자 이에 대한 대책도 마련했는데요.

가족 등 공동격리자의 관리 기간(격리 기간)을 10일에서 7일로 단축하고, 가구원 수에 비례해 생활지원금을 추가로 지급하는 등의 방안입니다.

김 총리는 코로나19의 새 변이인 오미크론 변이 관련 확진자가 늘어나는 상황을 두고는 "빠른 진단검사로 숨은 전파자를 찾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오미크론 감염이 조금이라도 의심되면 포괄적 역학조사와 선제검사를 하고, 신속하게 격리 조치를 취해 달라"고 각 기관에 대해 주문했는데요.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 문관현·전석우>

<영상 : 연합뉴스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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