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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청약 개선 약속…윤석열 '국민안전' 행보

12-07 15:37


[앵커]

오늘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청년들과 만나 아파트 청약 제도 개선을 약속했습니다.

잇따른 민생 행보로 문재인 정부와의 차별화를 본격화하는 모습입니다.

국회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히 들어보겠습니다. 방현덕 기자.

[기자]

네, 이재명 후보는 방금 전 서울 마포구에서 20대에서 40대의 무주택자 청년들과 만났습니다.

부동산 가격 급등에 낙담한 청년들을 위로하고 제도적 개선점을 찾기 위한 자리입니다.

이 후보는 모두발언을 통해 청년들이 가족도 적고 무주택 기간도 짧기 때문에 청약제도에서 배제되고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정부가 추첨제를 도입했지만 문제는 여전하다며, 오늘 현장 목소리를 듣고 대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어제 정부의 소상공인 지원책을 비판한 데 이어 오늘은 부동산 정책으로 타깃을 옮기며, 차별화에 나선 걸로 해석됩니다.

경쟁자인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가 앞서 청약통장 잘 모르는 듯한 발언으로 논란이 된 점을 겨냥한 행보로도 해석할 수 있습니다.

이 후보는 오늘 첫 일정인 서울대 초청 강연에서 자신의 경제 철학, 특히 확장적 재정 정책에 대한 의지를 재차 밝혔습니다.

후드티를 입고 등장한 이 후보는 "빚을 무조건 나쁘다고 하는 것은 바보 같은 생각"이라며 "미래 자산을 앞당겨 쓰는 게 가치가 훨씬 크다면 앞당겨 쓰는 게 맞다"고 밝혔습니다.

국토보유세에 대해선 철회한 일이 없다며, 설득해서 동의를 받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후보는 오늘 오후 여의도 당사에서 전국 시도당위원장단과 연석회의를 열고,

저녁엔 온라인 소통 플랫폼 '재명이네 마을'에서 유튜브 방송으로 청년과 소통합니다.

[앵커]

국민의힘 상황도 살펴보겠습니다.

윤석열 후보는 오늘 범죄 치안 관련 행보를 이어갔다고요?

[기자]

네. 그렇습니다. 윤 후보는 선대위 출범 후 첫 일정으로 서울 서부 스마일센터를 방문했습니다.

스마일센터는 범죄 피해자와 가족에 대한 심리 치료 등을 지원하는 법무부 산하 기관입니다.

윤 후보는 방문을 마친 후 기자들과 만나 "국가의 가장 중요한 임무는 국민 안전을 지키는 것"이라며 약자 보호를 강조했습니다.

윤 후보는 방금 전엔 서울경찰청 112 종합상황실을 찾아 신고 접수와 대응 현황을 점검했고, 저녁엔 이준석 대표와 함께 홍익자율방범대 순찰에 동행합니다.

인천 흉기난동 부실 대응과 서울 스토킹 살인 등 연이은 강력범죄가 발생하는 상황을 고려해 치안 의지를 부각하는 행보로 풀이됩니다.

또 이재명 후보의 이른바 조카 살인사건 변호 논란을 겨냥한 행보로 해석될 수 있습니다.

윤 후보는 오늘 첫 회의에서 대선까지 사용할 선대위의 명칭을 공개했습니다.

'살리는 선대위', 희망, 정의, 국민, 나라를 살리는 선대위가 되겠다는 겁니다.

한편 윤 후보는 방금 전 기자회견을 열고 무소속 이용호 의원 영입을 발표하기도 했습니다.

오늘 정의당 심상정 후보는 '심상찮은 버스 6411'이라고 이름 붙인 버스를 타고 태안화력발전소에서 숨진 고 김용균씨의 3주기 현장 추모제를 시작으로 전국 민심 탐방에 들어갔습니다.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는 원전 없는 탄소중립 약속은 허구에 불과하다며 중소형 모듈 원전 SMR 개발을 공약했습니다.

지금까지 국회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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