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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포커스] 수도권 병상대기 1천명 육박…오미크론 지역확산 우려

12-06 10:45

<출연 : 백순영 가톨릭대 의대 명예교수>

어제 하루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325명 발생하며 휴일 검사 건수 감소 영향으로 사흘 만에 4천 명대 중반을 기록했습니다.

하지만 일요일 발생 최다 확진을 기록한 가운데, 정부는 오늘부터 4주간 단계적 일상회복을 멈추고 방역과 백신 접종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한편, 국내 오미크론 확진자가 총 12명으로 늘어난 가운데, 첫 확진자가 나온 인천이 아닌 서울과 충북에서도 의심환자가 발생해 지역전파 가능성이 높아졌는데요.

관련 내용들, 백순영 가톨릭대 의대 명예교수와 함께 짚어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질문 1> 오늘 오전 9시 반에 발표된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수는 4,325명으로 어제 발표된 5,128명보다 다소 감소하긴 했지만 여전히 4천 명대 중반으로 일요일 발생 기준 최대치입니다. 확진자 규모가 4, 5천 명대인 상황에서 이번 주는 또 어느 정도까지 확진자가 늘어날지 걱정이 되는데요. 현재 코로나19 상황, 어떻게 분석하고 계신가요?

<질문 1-1> 위중증 환자 수도 12월 들어 계속 700명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사망자도 지난 토요일 하루 최대치인 70명까지 발생했는데요. 오늘부터 일상회복을 멈추고 거리두기 강화에 들어가면 위중증과 사망자 수도 줄어들까요? 어느 정도 시기가 지나야 감소세가 나타날까요?

<질문 2> 위중증 환자가 계속해서 700명대를 이어간다는 건 그만큼 병상이 빠르게 차고 있다는 뜻인데요. 서울과 인천은 병상가동률이 90% 넘었고, 전국 역시 80% 가깝게 차 있는 상태입니다. 수도권 병상 배정이 어려울 때 비수도권으로 이송하고 있으나 이제 이마저도 힘든 상황이 되고 있는데요. 병상을 더 늘리기보다 중환자를 줄이는 방법을 찾아야 하지 않을까요? 현재 위중증 환자가 증가하는 가장 큰 이유는 뭐라고 보십니까?

<질문 2-1> 정부가 지난 3일 특별방역대책을 발표하면서 이제 재택치료가 기본 원칙이 됐는데요. 코로나 확진자의 재택치료가 의무화가 됐음에도 병상 대기자가 여전히 수도권은 1천 명 가까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재택치료가 오히려 위중증 환자를 늘리게 되는 건 아닐까 걱정도 됩니다. 현재 재택치료 시 가장 큰 문제는 뭐라고 보십니까?

<질문 3> 정부가 오늘부터 수도권 6명, 비수도권 8명으로 사적모임을 제한하고, 식당과 카페 등에도 방역패스를 확대했는데요. 이번에 정부가 발표한 방역 강화 정책이 현재의 확산세를 잡는데 충분하다고 보십니까? 잠시 후 이야기를 나누겠지만 오미크론 지역 확산 우려까지 있어서 더 걱정이 되거든요?

<질문 3-1> 학원, 독서실, PC방 등에도 방역패스가 적용되면서 청소년 방역패스가 논란이 되고 있는데요. 내년 2월부터 시행할 방침이라고 하지만, 벌써부터 국민청원이 올라올 정도로 반대 여론이 심합니다. 현재 청소년 감염이 크게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확진자가 계속 늘어나면 위험도도 증가할 텐데, 현재 청소년 감염 상황으로 볼 때, 청소년 방역패스 적용 필요성에 대해 어떻게 판단하고 계신가요?

<질문 3-2> 방역패스 확대를 두고 청소년뿐만 아니라 미접종자들의 반발이 심한데요. 미접종자들은 방역패스는 '차별'이라 표현하고, 정부는 미접종자들을 보호하기 위한 대책이라고 하고 있습니다. 방역패스는 해외에서도 이미 널리 사용되고 있는데요. 방역패스가 왜 중요한가요?

<질문 4> 오미크론 확산세도 심상치 않습니다. 5일 0시 기준 오미크론 확진자는 총 12명이 발생했고, 감염 의심자까지 포함하면 총 26명입니다. 이 중에는 서울과 충북 등 인천 이외 지역도 있는데요. 이들은 첫 오미크론 확진자인 목사 부부가 다니는 인천 교회를 다니거나 종교행사에 참석했다고 하는데요. 이미 지역사회 전파 가능성은 기정사실이 되었다고 봐야 하겠죠? 현재 상황에서는 역학조사를 어디까지 해야 하는 걸까요?

<질문 4-1> 오미크론 감염자 또는 의심자 26명 중 백신 미접종이거나 미완료 상태인 사람이 19명이나 된다고 합니다. 이것도 지역사회 전파 가능성이 매우 높아질 요인이 될 수 있나요?

<질문 4-2> 오미크론 확진자들의 시설치료 논란의 목소리도 있습니다. 오미크론 확진자들은 경증이어도 재택치료를 하지 않고 무조건 병원이나 생활치료센터로 보내기로 했는데요. 오미크론의 특성이 아직 확실하게 확인되지 않았기 때문에 어쩔 수 없는 상황이라고 봐야 되겠죠?

<질문 5> 미국에서 나온 연구결과를 보면 오미크론이 감기 바이러스에서 일부 유전자를 가져온 혼종이기 때문에 전파력이 높을 수 있다는 건데요. 감기 바이러스와 혼종이다, 감기 바이러스와 유전자 코드가 같다는 건 어떤 의미인가요?

<질문 5-1> 영국 전문가들은 코로나19가 오미크론 이후에도 변이가 계속돼 앞으로 최소 5년은 계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는데요. 바이러스는 통상 감염력이 높아지는 방향으로 진화하면서 심각한 증상을 초래할 수 있는 특성은 상실한다고 하던데, 이건 어떤 얘긴가요?

<질문 6> 정부가 '추가접종'을 3차 접종으로 공식화하며 접종 독려에 나섰는데요. 이번에 정부가 방역패스에 6개월 유효기간을 적용했습니다. 추가접종을 독려하는데, 어느 정도 도움이 될 거라 보십니까?

<질문 6-1> 이스라엘에서는 오미크론 우려 속에 면역 저하자들은 백신 4차 접종까지 검토하고 있다고 합니다. 미국과 유럽에서는 백신 접종 의무화 정책을 도입하겠다는 방침을 밝히고 있는데요. 오미크론에 있어 백신 접종이 큰 도움이 될 거라 보십니까? 3차 접종을 꺼리고 있는 고령층에게 있어 추가 접종이 더 중요해 보이는데, 어떻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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