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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매타버스'로 전북 순회…윤석열, 이준석과 부산행

12-04 18:32

[뉴스리뷰]

[앵커]


대통령선거를 95일 앞둔 주말, 여야 대선 주자들이 모두 지역일정을 소화하고 있습니다.

본격 선거전이 시작된 모습인데요.

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어제에 이어 오늘도 전북 지역 곳곳을 방문중입니다.

자세한 소식 정치부 연결해 알아보죠. 백길현 기자.

[기자]

네, 매주 타는 민생버스. 매타버스를 타고 이재명 후보 이틀째 전북 일정을 진행중입니다.

오늘 아침에는 군산 공설시장을 찾았는데요.

즉석 연설을 한 이후보는 "대통령이 되라하지 말고 만들어 달라"고 호소하며 자신의 가족사를 털어놓기도 했습니다.

이후보는 "비천한 집안이라 주변을 뒤지면 더러운게 많이 나온다"며 "제 출신이 비천한 건 제 잘못이 아니니까 저를 탓하지 말아달라. 저는 그 속에서도 최선을 다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실력과 실적으로 증명한 자신이 '경제 대통령이 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후보는 김제를 찾아 '국민 반상회'를 열고 지역 주민과 대화를 나눴습니다.

이후 기자들과의 일문일답에서 윤석열 후보를 향해 "토론의 장으로 나오라"며 "논쟁과 논박을 해 국민들에게 판단할 근거를 줘야 한다"고 했습니다.

또 최근 한 토론회에서 이른바 '조국 사태'에 대해 공식 사과한 사안을 두고 추미애 공동선대위원장이 각을 세운 것에 대한 입장도 내놨습니다.

이 후보는 "민주당의 책임에 대해 말씀 드린 것"이라며 "윤석열 검찰이 공정한 검찰권을 행사했느냐에 대한 부분은 국민이 판단할 수 있는 부분이며 검찰권 행사가 지나쳤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앵커]

어제 극적으로 갈등을 봉합한 국민의힘 윤석열후보와 이준석 당대표는 지금 부산에서 공동 선거 운동 중이라고요?

[기자]

네, 어제 울산에서 만찬회동을 하고 갈등을 해소한 윤석열 후보와 이준석 당대표, 그리고 김기현 원내대표는 오늘 부산에서 공동 선거운동을 진행했습니다.

윤석열 후보는 어제 김종인 전 비대위원장이 총괄선대위원장직을 수락했다고 밝혀 한달여간 진통을 겪었던 선대위 구성에 마침표를 찍었는데요.

부산시당에서 오늘 선대위 회의를 개최한 윤후보는 이준석 대표 등과 함께 부산 북항 개발 현장을 찾았습니다.

오늘 이준석 대표는 미리 준비했다는 '전투복'을 입고 나와 눈길을 끌었는데요.

붉은색 상의로 '사진찍고 싶으면 말씀 주세요'가 써있었습니다.

윤 후보는 오늘 북항개발 현장에서 "이준석 대표에게 선거 운동 기획의 전권을 줄 것"이라며 "이런 옷을 입고 뛰라고 하면 뛰고, 이런 복장으로 어디에 가라면 제가 갈 것"이라고 단단한 원팀이 되었음을 알렸습니다.

윤 후보는 부산 서면에 도착해 시민들을 만났는데요.

이준석 대표와 같은 옷을 입고 젊은 세대와의 사진을 찍는 등 적극 소통했습니다.

특히 오늘이 윤 후보의 음력 생일이라고 하는데요.

'오늘부터 95일 단디하자'가 적힌 깜짝 생일 케익 이벤트도 진행됐습니다.

한편 윤석열 후보는 최근 지지율 조사에서 이재명 후보와 동률을 이루거나 미세하게 뒤지는 결과도 나오고 있는 것을 두고 "선수는 전광판을 볼 시간이 없다"며 의미를 두지 않겠다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지금까지 정치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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