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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오미크론 감염 과반 접종 완료자…"사망 보고 아직 없어"

12-04 14:12


[앵커]

영국에서 코로나19의 새로운 변이인 오미크론 감염자의 절반 이상이 백신을 2회 이상 접종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처럼 오미크론 변이는 백신을 맞아도 걸리지만, 중증 예방을 위해서라도 백신을 맞아야 한다는 것이 대다수 전문가의 의견입니다.

정선미 기자입니다.

[기자]

코로나19의 새 변이 오미크론은 백신을 2회 이상 접종해도 감염되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영국 보건안전청은 지난달 30일까지 나온 오미크론 변이 22건 중 12건은 백신 2회 접종을 완료한 경우였다고 밝혔습니다.

또 2건은 1회 접종 후 최소 4주가 지났고, 6건은 미접종자, 2건은 관련 정보가 없었습니다.

앞서 남아공 연구진들도 오미크론의 재감염 위험이 델타와 베타 변이보다 3배 높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즉 백신을 맞았거나, 코로나19에 걸렸던 사람들도 오미크론에 감염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세계보건기구, WHO는 현재까지 오미크론과 관련한 사망 보고는 아직 보지 못했으며, 오미크론의 전염성이 매우 높지만, 공포에 질릴 필요는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수미야 스와미나탄 / WHO 수석과학자> "혼란에 빠지지 마십시오. 우리는 2020년 초와는 다른 상황에 있습니다. 우리는 도구를 가지고 있고, 어떻게 해야 하는지, 어떻게 작동하는지 알고 있습니다. 여러 변이를 경험했고 새 변이 등장도 예측하고 있었습니다."

현재의 백신도 변이의 중증 예방에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되므로, 오미크론에 맞춘 새 백신이 개발되기 전까지는 기존 백신을 맞아야 한다는 것이 대다수 전문가의 견해입니다.

<우구르 사힌 / 바이오엔테크 최고경영자> "백신의 메커니즘과 백신 자체를 바탕으로 봤을 때, 백신 접종 후 (오미크론에) 감염된 사람들도 중증으로 악화하지 않도록 보호받고 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연합뉴스TV 정선미입니다. (smj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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