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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윤석열-홍준표 긴 만찬…3시간 40분 동안 무슨 얘기?

12-03 11:26

(서울=연합뉴스)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가 2일 경선에서 맞붙었던 홍준표 의원을 3시간 40분 동안 만났습니다.

서울 모처에서 비공개로 저녁식사를 함께 했는데요.

두 사람이 이렇게 따로 만난 것은 지난달 5일 경선 후 27일 만입니다.

자연히 여러가지 얘기가 오갔을 것으로 관측이 됩니다.

오는 6일 선대위 출범을 나흘 앞두고 김종인 전 비대위원장의 합류 보류, 이준석 대표와 갈등 등으로 당이 총체적 난국에 처한 상황이기 때문입니다.

윤 후보는 후보 선출 직후부터 '원팀'을 강조하며 홍 의원을 만나 조력을 구하겠다고 구애했지만, 홍 의원 측이 별다른 응답을 하지 않았었는데요.

이날 만찬은 홍 의원의 검찰 선배가 동석한 자리에서 오후 7시 10분부터 오후 10시 50분까지 장장 3시간 40분간 이어졌습니다.

주로 윤 후보가 이야기하고 홍 의원이 듣는 분위기였다고 합니다.

윤 후보는 선거대책위원회 인선 난맥상과 이준석 대표와 갈등 등을 거론하며 홍 의원에게 '도와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홍 의원은 "우선 이준석 대표가 있는 제주도로 가서 이 대표와 갈등부터 해결해야 한다"고 조언했고, 윤 후보는 수용 의사를 밝혔다고 합니다.

윤 후보의 제주행(行)으로 시선이 이동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당장 갈 계획은 없는 것 같습니다.

윤 후보는 3일 당사에서 긴급 선대위 회의에 앞서 기자들로부터 "이 대표를 오늘 안 만나느냐"는 질문을 받자 "현재로서는 계획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영상 보시죠.

<제작: 이봉준·김도희>

<영상: 연합뉴스TV·홍준표 의원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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