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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 오미크론에 방역 강화로…"변수에 유연하게 대처"

12-02 21:59


[앵커]

문재인 대통령이 전 세계적으로 퍼지고 있는 변이 코로나바이러스인 오미크론에 대해 엄중한 상황인식을 나타냈습니다.

청와대에선 완화한 방역 체계를 불가피하게 일부 조일 수밖에 없다는 인식도 나타냈는데요.

이광빈 기자입니다.

[기자]


<문재인 / 대통령> "단계적 일상 회복으로 가는 길이 순탄치 않고 신종 변이 오미크론의 위험성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조찬기도회에 참석한 문재인 대통령은 오미크론을 언급하며 국민의 불안을 덜어드리기 위해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문 대통령의 이런 발언은 단계적 일상회복을 통해 완화된 방역 조치가 오미크론 등장으로 다시 강화될 것이라는 관측 속에서 나왔습니다.


문 대통령은 오미크론의 등장 전까지만 해도 단계적 일상회복에서 후퇴해서는 안 된다는 입장을 나타냈습니다.


<문재인 / 대통령(11월 29일 특별방역점검회의)> "어렵게 시작한 단계적 일상회복을 되돌려 과거로 후퇴할 수는 없습니다."

이에 대해 청와대 관계자는 단계적 일상회복을 뒤로 물릴 수 없다는 방역 의지를 밝혔던 것이라며, 돌발 변수가 발생한 상황에서 유연하고 신속하게 대처하는 것은 당연하다고 설명했습니다.


정부는 하루종일 긴박하게 움직였습니다.

일상회복지원위원회 분과 회의에 이어 김부겸 국무총리 주재로 방역전략회의가 열린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정부 관계자는 사적 모임 인원을 줄이는 방향 등으로 논의가 이뤄지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박수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KBS 유튜브 채널에서 급격한 거리두기 강화보다는 미세 조정 방안이 발표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박 수석은 사회적 거리두기로 돌아가지 않겠느냐는 관측과 관련해선 "민생에 찬물을 끼얹을 수 있다"면서 자영업자·소상공인의 손실 보상이라는 문제와도 연관이 된다"고 부정적인 인식을 나타냈습니다.

연합뉴스TV 이광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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