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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크론 감염 30개국 육박…남아공에선 이미 우세종

12-02 14:51


[앵커]

코로나19 새 변이 '오미크론' 확산 속도가 점점 빨라지고 있습니다.

하루 새 한국과 미국, 사우디 등 여러 나라가 오미크론에 뚫렸습니다.

유럽에서는 지역사회 감염 우려가 커졌고, 진원지로 꼽히는 남아공에서는 오미크론이 이미 우세 종이 됐습니다.

김지수 기자입니다.

[기자]

하루 새 한국과 미국, 노르웨이, 사우디아라비아 등 여러 나라에서 오미크론 첫 감염 사례가 나왔습니다.

중동 지역에서는 사우디에 이어 아랍에미리트가 뚫렸고, 아프리카에서는 대륙 서쪽에 있는 나이지리아와 가나에서 감염이 확인됐습니다.

확산이 빠른 유럽에서는 지역사회 감염 우려가 커졌습니다.


오미크론이 처음 보고된 아프리카를 다녀온 적이 없는 감염자가 스위스와 독일 등 유럽 곳곳에서 속출하기 때문입니다.

덴마크에서는 오미크론에 감염된 사람이 1,600명이 참석한 콘서트에 다녀온 것으로 알려지면서 추가 감염 우려가 큰 상황입니다.

남아공에서는 오미크론이 이미 우세 종이 됐습니다.

남아공 당국은 오미크론이 남아공에서 검출된 지 4주가 채 안 돼 빠르게 우세 종이 됐으며, 지난달 감염 사례의 '4분의 3'을 차지했다고 밝혔습니다.

전염성이 큰 것으로 알려진 오미크론으로 인해 남아공 신규 확진자는 연일 기하급수적으로 늘고 있습니다.

오미크론의 전파 속도가 빨라지면서 감염 여부와 상관없이 각국의 아프리카발 입국 규제도 강화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유엔 사무총장은 각국이 아프리카 국가들을 대상으로 여행 제한 조치를 취하고 있는 것과 관련해 불공정하다고 비판했습니다.

<안토니우 구테흐스 / 유엔 사무총장> "바이러스에는 국경이 없습니다. 한 국가나 지역을 고립시키는 여행 제한 조치는 매우 불공정하고 징벌적일 뿐만 아니라 효과도 없습니다."


연합뉴스 김지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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