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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상도·권순일 출석…'50억 클럽' 줄소환

11-27 15:20


[앵커]


대장동 의혹 관련 수사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검찰이 아들의 퇴직금 50억원으로 논란이 된 곽상도 전 의원, 그리고 '재판거래' 의혹을 받아온 권순일 전 대법관을 소환했습니다.

어제에 이어 이른바 '50억 클럽' 인사들 소환이 이어지고 있는 건데요.

보도국 연결합니다.

이준삼 기자.

[기자]


서울중앙지검 대장동 의혹 전담수사팀이 곽상도 전 의원을 오늘 오전 10시쯤 피의자 신분으로 비공개 소환했습니다.

곽 전 의원은 화천대유 컨소시엄 구성 과정에서 도움을 줘 아들을 통해 50억원을 받은 의혹 등이 제기된 상태입니다.

화천대유가 참여했던 하나은행 컨소시엄이 무산될 위기에 처하자 하나금융그룹에 영향력을 행사해 문제를 해결했다는 혐의입니다.

검찰은 오후 2시 권순일 전 대법관도 피의자 신분으로 비공개 소환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권 전 대법관은 지난해 9월 퇴임 후 화천대유 고문으로 일하며 고액보수를 받아 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과 관련한 '재판거래' 의혹이 불거졌습니다.

곽 전 의원과 권 전 대법관은 모두 대장동 개발업자들로부터 금품을 받거나 받기로 약속했다는 이른바 '50억 클럽' 인사들로 거론돼 왔습니다.


오늘 늦은 시간까지 이어질 조사에서 검찰은 그동안 제기된 여러 의혹들이 사실인지 집중 추궁할 것으로 보입니다.

곽 전 의원에 앞서 어제는 또 다른 '50억 클럽' 멤버인 박영수 전 특별검사와 홍선근 머니투데이 회장도 소환됐습니다.

박 전 특검은 오늘 새벽 2시까지, 홍 회장은 어젯 밤 9시 정도까지 조사를 받았습니다.

검찰은 주말 동안 대장동 의혹 관련 뇌물 수사와 동시에 이른바 '윗선' 관여에 대한 집중 수사를 벌일 예정입니다.

연합뉴스TV 이준삼입니다. (kwak_k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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