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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덕 "제가 양궁을 잘 할 수 있는 이유는!"

11-27 09:45


[앵커]


도쿄올림픽 2관왕 '천재 소년궁사' 김제덕 선수는 올림픽에 세계선수권 금메달까지 더하며 최고의 한 해를 보냈습니다.


최근에 치러진 국가대표 1차 선발전도 1위로 통과하며 여전한 기대를 모으고 있는데요.

강은나래 기자가 만났습니다.

[기자]

<김제덕 / 양궁 국가대표> "(김) 김제덕이 양궁을 잘할 수 있는 이유는 (제) 제 (덕) 덕입니다!"

양궁장 밖에서 만난 도쿄올림픽 2관왕 김제덕은 거침없는 십대, 재기발랄한 17살 소년 그 자체였습니다.

그런 김제덕에게도 지난 18일 한국시리즈 시구 무대는 떨리는 경험이었습니다.

<김제덕 / 양궁 국가대표" 시구자로 선정되어 시구를 하게 되어 영광이고… 어… 시구자로 되어 영광이고…."

<김제덕 / 양궁 국가대표> "김제덕에게 시구란? 잘 못 하긴 했지만 야구장 큰 마운드를 보고 양궁 같은 압박감이 있었지만 차분하게 풀어나갔다."

생애 첫 올림픽에 이은 첫 세계선수권에서도 메달을 쓸어담으며 특별한 한 해를 보낸 김제덕.

직접 꼽은 올해 최고의 화살은 도쿄올림픽 4강 한일전 슛오프 때 쏜 10점짜리 그 한 방입니다.

<김제덕 / 양궁 국가대표> "아직도 그때 당시 '10점을 쏴야 된다. 자신있게 쏴야 된다. 아무 생각 말고 믿음을 가지고 쏘자' 했던 마음이 생생하게 기억납니다."

도쿄올림픽 영상을 5번이나 돌려봤다는 김제덕.

하지만 올림픽의 감동은 뒤로 하고 김제덕은 다시 출발선에 섰습니다.

김제덕은 지난달 치러진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100명의 출전선수 가운데 전체 1위로 1차전을 통과했습니다

하지만 태극마크를 위해서는 아직 두 차례 선발전을 더 치러야 하는 만큼 다시 활시위를 당길 채비에 들어갔습니다.

<김제덕 / 양궁 국가대표> "도쿄올림픽 지금 많이 지났지만 그 열정 아직도 잊지 않고 있고요. 내년 국가대표 선발전도 이어서 좋은 페이스로 최선을 다하는 모습 보여드리겠습니다."


연합뉴스TV 강은나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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