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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강골 이미지 허상" vs "李 살인사건 변호"

11-26 20:13


[앵커]

20대 대선이 점점 가까워지면서 여야가 상대 후보를 겨냥한 공세의 수위를 끌어올리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를 향해 "강골 검사이미지는 허상"이라고 공격했고 국민의힘은 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조카의 데이트폭력 살인사건을 변호한 점을 집중 부각하며 맞받았습니다.

홍제성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민주당은 윤석열 후보의 "강골검사 이미지는 허상이었다"고 비난했습니다.

<박성준 / 민주당 선대위 대변인> "(윤 후보가) 검사일 때 수사를 주도했던 '국정원 댓글 사건'에 연루돼 기소된 김용판 의원에게 사과했습니다. 지난 7월 대구를…"

방문해서는 박근혜 정부의 적폐를 수사한 것에 대해 사과를 하기도 했습니다.

최소한의 직업적 양심마저 내려놓으며 과거의 자신을 부정하고 있는 것입니다.

윤 후보 처가의 양평 공흥지구 개발 관련 특혜 의혹도 파고 들었습니다.

<박주민 / 민주당 의원> "저희가 양평을 다음 주에 방문할 거라고 말씀드렸지 않습니까? 그때 인허가 절차도 따져 물을 거고 개발부담금 부과 절차나
액수에 대해서도 좀 따져 물어볼 생각입니다."

국민의힘은 민주당과 이재명 후보를 겨냥한 공세의 수위를 끌어올리며 맞불을 놨습니다.

<김기현 / 국민의힘 원내대표> "이재명 후보는 눈물의 반성쇼를 하고 있지만 민주당의 꼰대, 수구, 기득권, 이 '꼰수기' 본질은 결코 변하지 않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국민은 악어의 눈물에 절대 속지 않을 것입니다.


이 후보가 과거 조카의 데이트폭력 살인사건을 변호한 이력도 집중 부각했습니다.

<김도읍 / 국민의힘 정책위 의장> "인권변호사라면서 헤어진 여자친구와 그 모친을 총 37회나 찔러 살해한 조카를 심신미약으로 변호했습니다. 심지어
끔찍한 연쇄살인을 데이트폭력 수준으로 둔갑시켰습니다."


앞서 SNS를 통해 사과했던 이 후보는 논란이 확산되자 거듭 고개를 숙였습니다.

<이재명 /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멀다고 할 수도 없는 친척들 일을 제가 처리할 수밖에 없었는데 아쉬움, 억울함에 대해서 말씀드린 겁니다. 가슴아픈 일이죠. 다시 한번 사과드립니다."

피해자 유족의 인터뷰가 보도된 사실을 안 뒤 이 후보는 "다시 한번 피해자 가족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평생을 두고 갚아 나가는 마음으로 주어진 역할에 매진하겠다"는 추가 입장을 밝혔습니다.

연합뉴스TV 홍제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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