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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화천대유 40억 의혹' 질문에 짜증낸 최윤길 "소설 쓰고 있네"

11-26 17:27

(서울=연합뉴스) 성남시 대장동 개발 로비·특혜 의혹을 수사하는 경찰이 대장동 개발 당시 성남시의회 의장을 지낸 최윤길 씨를 26일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했습니다.

경기남부경찰청 대장동 의혹 전담수사팀(팀장 송병일)은 이날 오후 최씨를 불러 뇌물수수 혐의에 대해 조사하고 있는데요.

최씨는 조사에 앞서 취재진을 만났지만 "녹취록에 담긴 수십억 성과급 의혹은 사실인가", "화천대유에서 무슨 일 하나", "어떻게 입사했나", "남욱 변호사, 정영학 회계사는 어떻게 아나" 등의 질문에 침묵으로 일관했습니다.

그는 차량도 받았다는 얘기가 있다는 말에는 "왜 이러세요. 소설 쓰고 계시네"라고 불쾌한 감정을 드러냈는데요.

이어 "경찰 조사 전에 무슨 이야기를 하며 내가 기자들에게 설명해야 할 의무가 있나"라고 반문한 뒤 "경찰 조사에서 밝히겠다"며 조사실로 이동했습니다.

최씨는 2013년 2월 대장동 개발의 시발점이 된 성남도시개발공사 설립 조례안을 본회의에 상정해 통과시키는 데 앞장선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 왕지웅·안창주>

<영상 : 연합뉴스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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