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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초점] 국방위 법안소위 'BTS 병역특례 법안' 보류

11-26 12:55

<출연 : 김성수 문화평론가>

국익에 기여한 대중문화예술인의 대체복무를 허용하는 이른바 'BTS 병역법' 개정안이 국회에서 논의됐지만 결론을 내리지 못하고 보류됐습니다.

국방부는 "사회적 합의가 필요하고, 신중할 필요가 있다"며 사실상 반대 입장을 밝혔는데요.

이 소식과 함께 BTS의 그래미 어워즈 후보 선정까지, 김성수 문화평론가와 함께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질문 1> 이 법안에 국내외 많은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죠. 어제(25일) 국회 국방위원회 법안소위에서 병역특례 대상이 될 수 있는 예술·체육 분야에 BTS와 같은 대중문화예술인을 포함시키는 병역법 개정안을 논의했는데요. 찬반이 엇갈리면서 결국 결론을 내리지 못했습니다. 국방부에서도 난색을 보였다고요?

<질문 2> 일단 국방위는 앞으로 공청회 등의 공론화 절차를 갖기로 했는데요. 관련 논의가 이전부터 진행되고 있지만 지금 계속 제자리걸음 중입니다. 만약 법안이 통과되지 못하면, 방탄소년단의 경우는 머지않아 입대 소식이 들려오게 되는 거죠?

<질문 3> 그런데 법 개정이 된다고 해도 스포츠의 경우엔 국제대회에서 메달을 따야 한다거나, 이런 확실한 성적 기준이 있지 않습니까? 대중문화예술의 경우엔 '국익 기여도'와 같은 병역특례 인정 기준을 어떻게 세워야 하는지도 뜨거운 감자가 될 것 같은데요?

<질문 4> 그런데 이런 떠들썩한 논의와는 별개로, 당사자인 방탄소년단 멤버들은 병역은 당연한 의무라며 병역 이행에 대한 의지를 그동안 여러 차례 밝혀왔거든요. 오히려 정치권과 음악업계에서 당사자들보다 더 큰 관심을 보인다는 지적도 있어요?

<질문 5> 이 가운데 방탄소년단이 디지털싱글 '버터'로 그래미 어워즈의 '베스트 팝/듀오 그룹 퍼포먼스' 부문 후보로 지명됐습니다. 2년 연속 그래미상 후보에 이름을 올린 건데, 큰 의미가 있는 성과라고 봐야겠죠?

<질문 6> 다만 기대가 쏠렸던 그래미 어워즈 '4대 본상' 후보에는 오르지 못했습니다. 앞서 외신들은 4대 본상 중 하나인 '올해의 레코드' 유력 후보로 관측하기도 했는데, 그래미의 결정을 이해할 수 없다는 비판이 잇따르고 있다고요?

<질문 7> 그래미 어워즈가 가지는 권위와는 별개로 그동안 보수적인 경향이 짙고, 특히 백인 남성 위주라는 비판이 끊이질 않았는데요. 이번에 방탄소년단이 본상 후보에서 제외되면서 이런 비판도 더욱 거세질 것으로 보여요?

<질문 7-1> 지난 그래미상에서는 '다이너마이트'로 같은 부문의 후보로 올랐지만 수상은 아쉽게 불발됐거든요. 다시 한번 이 상에 도전하는 건데, 만약 방탄소년단이 이번에 그래미상을 수상한다면 또 한 번 새 역사를 쓰게 되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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