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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운 우리말 쓰기] 화장 용어, 이렇게 바꿔봐요

11-15 18:33

[편집자 주 = 우리 말과 글은 우리의 문화와 삶이 녹아 있어 아끼고 가꿔야 하는 대상입니다. 국어는 그 자체가 우리의 자산입니다. 연합뉴스는 국립국어원, (사)국어문화원연합회와 함께 일상에 녹아든 외국어 표현을 살펴보면서 이를 쉬운 우리말로 개선하고자 하는 콘텐츠 시리즈를 총 10회에 걸쳐 제작 송고합니다.]

(서울=연합뉴스) 이세영 기자 = "메이크업, 쿠션 퍼프, 그러데이션보다 좋은 우리말 표현이 있습니다."

한글문화연대 우리말 지킴이 활동가 '우리말 가꿈이'와 함께 화장용어 개선 필요성을 알리는 유튜버 박비단(32) 씨의 말이다. 박씨는 유튜브 채널 '비단웨이(Bidanway)'를 운영하며 화장품과 화장을 하면서 외국어 표현이 범람하는 사실에 집중했다.

박씨는 메이크업은 '화장', 쿠션 퍼프는 '피부 팡팡이', 스크루 브러시는 '눈썹 빗'으로 순화해 유튜브 콘텐츠를 만든다.

그는 "그러데이션은 색깔을 칠할 때 한쪽을 짙게 하고 다른 쪽으로 갈수록 차츰 엷게 나타나도록 하는 작업인데 우리말로 '바림'이라는 좋은 말이 있다"며 "시머하다는 표현도 은은한 반짝임을 나타내는 말이라서 우리말이 훨씬 아름답다"고 말했다.

우리말 가꿈이의 화장 용어 순화 활동의 자세한 내용은 한글문화연대 누리집(https://www.urimal.org/3004)에서 본다.

sev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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