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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원팀' 매듭…야 주자들 표심경쟁 치열

10-28 15:43


[앵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박용진, 김두관 의원을 잇달아 만나며 원팀 과제를 마무리하고 있습니다.

또 국회에서는 이 후보가 언급한 '음식점 허가 총량제'로 여야 공방도 이어지고 있는데요.

국회 취재기자 연결해 보겠습니다. 서혜림 기자.

[기자]


네, 우선 이재명 후보는 오늘 오후 박용진 의원과 김두관 의원을 잇따라 만났습니다.


경선에서 겨룬 두 의원에게 대선 승리를 위한 협력을 요청하는 자리였는데요.

박 의원은 공동선대위원장으로 선대위에 참여하기로 했고, 김 의원 역시 선대위에 합류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로써 이 의원은 경선에서 겨룬 당내 후보들과의 회동을 마무리했고, 대선 캠페인을 위한 진용도 완성되어가고 있습니다.

이 후보는 오전에는 정책 행보도 이어갔습니다.

경기도 고양시에서 열린 로봇 박람회에 참석한 건데요.

미래 먹거리 산업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했고, 기업들이 성장동력을 만들 수 있도록 규제를 네거티브 방식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렇게 정책 메시지가 부각되면서, 여야 논쟁의 '전선' 역시 정책 현안으로 확장하고 있습니다.

우선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는 이 후보가 언급한 '음식점 허가 총량제'에 대해 할리우드 액션을 통한 표심 공략이라고 직격했는데요.


또 이 후보 측이 언급한 '주 4일제' 도입에 대해서도 조급하게 표를 얻어보려는 심산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여기에 윤석열 후보와 홍준표 후보 등 야권 주자들 역시 목소리를 높이며 비판대열에 합류했는데요.

이에 대해 이재명 후보도 적극 반박했습니다.

자유라는 이름으로 위험을 초래하는 방임까지 용인해선 안 된다는 건데요.

다만 음식점 허가 총량제를 당장 공약화하겠다는 이야기는 아니었고, 주 4일제 역시 이번 대선 공약으로 하기엔 아직 이르다고 설명했습니다.


[앵커]

이번엔 야당 대선주자들의 움직임도 알아보죠.

국민의힘 대선 후보 선출까지 이제 8일이 남지 않았습니까.


[기자]


네 그렇습니다.

국민의힘은 다음 달 5일 대선 후보를 선출하게 되는데요.

그런 만큼, 각 주자들의 표심 경쟁도 더욱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우선 윤석열 후보는 대국민 선언문을 발표했는데요.

오늘의 윤석열은 부족하지만, 내일의 윤석열은 더 나을 것이라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홍준표 후보는 복지 체계를 서민 중심으로 대전환하고 복지구조를 조정해 효율성을 높이겠다는 공약을 발표했습니다.

또 서울 전·현직 기초 광역 의원들을 만나 당심을 다지는 데도 공을 들였습니다.

유승민 후보는 치매 예방과 돌봄의 국가 책임을 강화하겠다는 공약을 발표한 데 이어, 잠시 후인 4시 10분 저희 연합뉴스TV에 출연해, 비전과 미래 구상을 밝힐 예정입니다.

원희룡 후보는 대장동 개발 의혹과 관련한 제보 내용을 공개하는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이렇게 표심 경쟁이 뜨거워지면서 후보 간 신경전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홍 후보는 윤 후보 측의 인재 영입과 관련해서 '파리떼가 들끓는다'고 직격했는데, 윤 후보는 "정치 경륜이 수십 년 된 분이 그런 말씀을 하는 건 자기 부정 아니냐"고 반박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국민의힘 초선 의원 35명은 후보들 간 공방을 자제하고 원팀 정신으로 임해달라고 촉구했습니다.

지금까지 국회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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