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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원팀' 매듭…야 주자들 표심경쟁 치열

10-28 14:11


[앵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박용진, 김두관 의원을 잇달아 만나며 원팀 과제를 마무리하고 있습니다.

또 국회에서는 이 후보가 언급한 '음식점 허가 총량제'로 여야 공방도 이어지고 있는데요.

국회 취재기자 연결해 보겠습니다.

서혜림 기자.

[앵커]

이번엔 야당 대선주자들의 움직임도 알아보죠.

국민의힘 대선 후보 선출까지 이제 8일이 남지 않았습니까.

[기자]

네, 우선 이재명 후보는 박용진 의원과 점심을 함께 했습니다.


경선에서 겨룬 박 의원에게 대선 승리를 위한 협력을 요청하는 자리였는데요.

박 의원은 '팀 플레이'를 강조했고, 이 후보는 인사와 정책에 관해서 모두 운동장을 넓게 쓰겠다고 화답했습니다.

박 의원은 공동선대위원장으로 선대위에 참여하기로 했는데요. 또 선대위 산하에 '청년과 미래 정치위원회'를 설치하기로 했습니다.

이 후보는 약 한 시간 뒤에 김두관 의원도 만날 예정인데요. 김 의원에게 역시 선대위 합류를 요청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 후보는 오전에는 경기도 고양시에서 열리는 로봇 박람회에도 참석했습니다.

미래 먹거리 산업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한 행보인데요. 기업들이 성장동력을 만들 수 있도록 규제를 네거티브 방식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렇게 정책 메시지가 부각되면서, 여야 논쟁의 '전선' 역시 정책 현안으로 확장하고 있는데요.

우선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는 이 후보가 언급한 '음식점 허가 총량제'에 대해, "아무 말 대잔치"이며, 할리우드 액션을 통한 표심 공략이라고 직격했는데요.


또 이 후보 측에서 '주 4일제' 도입을 공약으로 검토하는 데 대해서도 조급하게 표를 얻어보려는 심산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윤석열 후보도 음식점 허가총량제는 "전체주의적 발상"이라고 했고, 홍준표 후보는 '반헌법적 발상', 원희룡 후보는 '이재명식 선동정치'라고 각을 세우며 비판 대열에 합류했습니다.

이에 대해 이재명 후보는 자유 만능이야말로 잘못된 사고라고 반박했습니다. 자유라는 이름으로 위험을 초래하는 방임까지 용인해선 안된다는 건데요.

다만 음식점 허가 총량제를 당장 공약화하겠다는 이야기는 아니었고, 주 4일제 역시 이번 대선 공약으로 하기엔 아직 이르다고 설명했습니다.

[앵커]


네 그렇습니다. 국민의힘은 다음 달 5일 대선 후보를 선출하게 되는데요.

그런 만큼, 각 주자들의 표심 경쟁도 더욱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우선 윤석열 후보는 대국민 선언문을 발표했는데요.

오늘의 윤석열은 부족하지만, 내일의 윤석열은 더 나을 것이라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홍준표 후보는 복지 체계를 서민 중심으로 대전환하고 복지구조를 조정해 효율성을 높이겠다는 공약을 발표했습니다.

또 서울 전현직 기초 광역 의원들을 만나 당심을 다지는 데도 공을 들였습니다.

유승민 후보는 치매 예방과 돌봄의 국가 책임을 강화하겠다는 공약을 발표한 데 이어, 오후 4시 10분에 연합뉴스TV '뉴스 1번지'에 출연해, 비전과 미래 구상을 밝힙니다.

원희룡 후보는 대장동 개발 의혹과 관련한 제보 내용을 공개하는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표심 경쟁이 뜨거워지면서 후보 간 신경전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홍 후보는 윤 후보 측의 인재 영입과 관련해서 '파리떼가 들끓는다'고 직격했고, 윤 후보는 "정치 경륜이 수십 년 된 분이 그런 말씀을 하는 건 자기 부정 아니냐"고 반박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국민의힘 초선 의원 35명은 후보들간 공방을 자제하고 원팀 정신으로 임해달라고 촉구하는 회견을 열기도 했습니다.

지금까지 국회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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