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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주영 한국대사, 킹덤 '갓' 쓰고 영국 여왕 만났다

10-27 14:10

(서울=연합뉴스) 김건 영국 주재 한국대사가 26일(현지시간)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에게 신임장을 제출했습니다.

김건 대사 부부는 이날 오전 관저에서 마차를 타고 버킹엄궁에 가서 화상으로 윈저성에 있는 여왕을 만났는데요.

김건 대사는 조선시대 선비처럼 한국에서 장만해온 갓에 푸른 도포를 입었습니다.

영국에선 외국에서 부임한 대사가 여왕에게 신임장을 낼 때 왕실 예법에 따라 왕실 마차를 타고 버킹엄궁을 다녀옵니다.

김건 대사는 "신임장 제출을 계기로 글로벌 코리아가 글로벌 브리튼(영국)과 외교, 경제, 문화 등 모든 분야에서 협력관계를 강화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날 행사는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이 하루 입원했다가 21일 퇴원한 후 첫 외부활동이란 점에서 현지에서 큰 관심을 모았는데요.

스카이뉴스는 여왕이 한국 전통 모자인 갓을 쓴 김 대사를 화상으로 만났으며 기분이 좋아 보였다고 상세히 보도했습니다.

김 대사는 관저로 돌아와서는 관례에 따라 수고한 말들에게 신선한 당근을 특식으로 선물하고 마부에겐 차를 한 잔씩 건넸습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 왕지웅·남궁정균>

<영상 : 주영한국대사관 제공·The Royal Family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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