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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노태우 "과오 용서 빈다" 유언…정부, 장례절차 고심

10-27 11:15

(서울=연합뉴스) 26일 사망한 고(故) 노태우 전 대통령의 생전 유언이 공개됐습니다.

노 전 대통령은 "나름대로 최선의 노력을 다했지만 그럼에도 부족한 점 및 저의 과오들에 대해 깊은 용서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또 "주어진 운명을 겸허하게 그대로 받아들여, 위대한 대한민국과 국민을 위해 봉사할 수 있어서 참으로 감사하고 영광스러웠다"고 밝혔다고 유족 측이 전했습니다.

노 전 대통령은 "생애에 이루지 못한 남북한 평화통일이 다음 세대들에 의해 꼭 이루어지기를 바란다"는 당부도 했다고 유족 측이 밝혔습니다.

유족 측은 "오랫동안 병환에 계시던 사랑하는 저희 아버지 노태우 전 대통령께서 10월 26일 오후 운명하셨다. 많은 분의 애도와 조의에 감사드리며 아버지께서 돌아가시기 전 평소에 남기신 말씀을 전해드린다"며 이같이 전했습니다.

유족 측은 노 전 대통령이 "장례는 국법에 따라 최대한 검소하게 해주시길 바라셨다"며 "장례 절차는 정부와 협의 중이며, 장지는 이런 뜻을 받들어 재임 시에 조성한 통일 동산이 있는 파주로 모시는 것을 협의 중"이라고 설명했는데요.

정부는 장례 절차나 국립묘지 안장 여부 등을 놓고 고민 중이어서 문재인 대통령이 어떤 결정을 내릴지 주목됩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이봉준·최수연>

<영상: 연합뉴스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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