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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전용기 교체…세계 각국 정상 에어포스원은?

10-26 17:52


[앵커]

'한국판 에어포스원'인 대통령 전용기가 조만간 교체될 알려졌는데요.

세계 각국 정상이 이용하는 전용기는 각종 최첨단 장비가 장착돼 있고 그 나라의 간판 역할을 하는 만큼 주목도 많이 받는데요.

다른 나라의 정상들은 어떤 전용기를 타고 다닐까요.

한상용 기자입니다.

[기자]


우리나라 대통령의 새 전용기인 공군 1호기는 보잉 747-8i 기종으로, 이르면 다음 달부터 한국의 간판 역할도 하게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대통령 전용기는 국력을 과시하는 일종의 수단 중 하나로 일부 국가는 엄청난 재원과 기술력을 투입하기도 합니다.

미국 대통령의 전용기 '에어포스원'이 대표적입니다.

미 항공기 제조 기업인 보잉사의 747-200B 기종을 개조한 것으로, 지상처럼 똑같이 집무를 볼 수 있어 '하늘의 백악관'으로 불립니다.

에어포스원이란 제목의 영화로도 제작됐는데 회의실은 물론 개인 집무실, 침실, 의무실까지 달려 있습니다.


인공위성 통신을 이용해 전 세계 곳곳과 실시간 연락이 가능하며 첨단 항법장치, 급유, 요격 관련 장비도 갖췄습니다.

중국은 중국항공이 보유한 보잉 747-400 기종을 정부 전용기로 이용하고 있습니다.

개인 전용공간과 집무실, 응접실 등이 있지만 에어포스원처럼 미사일 방어체계는 갖추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일본은 아베 신조 내각 시절인 2019년 정부 전용기로 보잉사의 777-300ER 기종을 도입해 사용 중입니다.

유럽 주요국 대부분은 보잉이 아닌 유럽에 본사를 둔 에어버스를 전용기로 쓰고 있습니다.

프랑스 대통령과 영국 총리는 에어버스 A330 기종을, 독일 총리는 A340 기종을 각각 탑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국내서 만든 일류신 96-300 기종을 이용합니다.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참매 1호'로 불리는 일류신-62M 기종을 타는데, 특별열차로 이동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연합뉴스 한상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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