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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보통사람 노태우' 영욕의 89년…전두환과 '바늘과 실' 인연

10-26 17:50

(서울=연합뉴스) 대한민국 제13대 대통령을 지낸 노태우 전 대통령은 '보통사람 노태우'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국민이 선출한 첫 한국 대통령이 됐지만, 반역과 부패 혐의로 법정에 서며 역사의 심판을 받는 비운을 맞아야 했습니다.

노 전 대통령은 1987년 6월 민주화 항쟁의 성과물로 대통령 직선제 개헌이 이뤄져 야당으로의 정권교체 가능성이 부상했지만, 야권 후보 분열에 따른 '1노(盧)3김(金)' 구도의 반사 이익을 보면서 같은 해 연말 대선에서 김영삼, 김대중, 김종필 후보를 누르고 대통령에 당선됐습니다.

대통령에 선출된 뒤 민주주의 정착과 외교적 지위 향상, 토지공개념 도입 등 경제 발전에 이바지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는데요.

그러나 퇴임 후 12·12 주도, 5·18 광주 민주화운동 무력 진압, 수천억 원 규모의 비자금 조성 등 혐의로 전 전 대통령과 함께 수감됐고 법원에서 징역 17년형과 추징금 2천600억여 원을 선고받는 등 한국 현대사의 어두운 한 면을 장식했습니다.

노 전 대통령의 인생사에서 전두환 전 대통령과는 60여 년에 걸친 떼려야 뗄 수 없는 길고도 질긴 인연을 맺어왔습니다.

1959년 노 전 대통령의 결혼 당시 전 전 대통령이 사회를 봐줄 정도로 두 사람은 돈독했습니다.

노 전 대통령의 주로 전 전 대통령의 길을 밟아 왔지만, 이승과의 작별은 먼저 고했습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김건태·최수연>

<영상: 연합뉴스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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