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하단 메뉴 바로가기

고진영, LPGA 통산 한국인 200승 달성…세계 1위 탈환

10-24 17:47


[앵커]


한국 여자선수들이 미국여자프로골프, LPGA 통산 200승을 달성했습니다.

그 영광의 주인공은 고진영 선수인데요.

이번 우승으로 세계랭킹 1위 탈환에도 성공했습니다.

보도국 스포츠문화부 연결해 자세한 소식 들어보겠습니다.

강은나래 기자.

[기자]


네, LPGA 투어 통산 한국 선수의 200번째 우승이 오늘(24일) 안방인 부산에서 나왔습니다.

지난 21일부터 열린 LPGA 투어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 고진영이 우승하면서 한국 여자골프사의 또 한 명의 주인공이 됐습니다.

단독 선두 임희정에 4타 뒤진 2위로 출발한 고진영은 마지막 4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8개를 쓸어 담아 8언더파 64타를 쳤습니다.

최종합계 22언더파로, 임희정과 동타를 기록하면서 연장전에 돌입했고 고진영이 연장 첫 홀에서 버디를 잡아 역전 우승에 성공했습니다.


두 대회 연속 우승으로 고진영의 시즌 4번째 우승이자 개인 통산 11번째 우승입니다.

오늘로 우승으로 고진영은 넬리 코다에게 지난 6월 내준 세계랭킹 1위 자리를 18주 만에 탈환하는 데도 성공했습니다.

이번 대회에 넬리 코다는 참가하지 않았습니다.

[앵커]


한국 선수들의 LPGA 통산 200승 달성, 얼마 만에 이뤄진 쾌거죠?

[기자]

무려 33년만입니다.

지난 1988년 고 구옥희 선수가 첫 깃발을 꽂았는데요. 이후 100승까지는 24년이나 걸릴 만큼 쉽지 않은 여정이었습니다.

첫 승 이후 10년 만에 박세리가 LPGA 투어에 진출하고 홀로 25승을 수확하면서 본격적으로 승수를 더하기 시작했습니다.

박세리에 이은 '세리 키즈'의 활약으로 2012년 유소연이 통산 100승의 주인공이 됐고요.

박인비도 21번이나 우승컵을 들어 올리는 등 수많은 태극낭자들이 활약한 끝에 9년 만에 딱 100승을 더 추가했습니다.


고진영은 가장 최근 197승부터 200승까지 마지막 4승을 혼자 책임지며 대기록을 완성했습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댓글쓰기
에디터스 픽Editor's Picks

영상

뉴스
댓글 많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