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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초점] 검찰, 대장동 의혹 고강도 수사 …혐의 규명 총력

10-23 18:42

<출연 : 김성수 변호사>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본부장을 구속기소 한 검찰이 주말에도 수사를 이어가며 주요 수사 대상자들의 혐의를 다지고 있는 모습입니다.

유동규 전 본부장의 배임 혐의 규명에 주력하고 있는 검찰은 조만간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 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다시 청구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김성수 변호사와 관련 내용 짚어보겠습니다.

<질문 1> 유동규 전 본부장이 2012년 남욱 변호사에게 '공사 설립을 도와주면 민관개발 사업권을 주겠다'는 취지로 제안하고 뒷돈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당시는 대장동 개발 방식이 민관합동 방식으로 확정되기 전 아닌가요?

<질문 2> 공사 설립 조례안이 통과된 뒤엔 대장동 개발사업 구획계획도 마음대로 다하라며 2주 안에 3억 원을 해달라고 요구했고, 실제로 전달까지 이뤄진 것으로 파악됩니다. 700억 원을 전달받는 방법도 구체적으로 논의한 정황이 담겼는데요. 검찰은 이 부분에 대가성이 있다고 본 건가요?

<질문 3> A4용지 8장 분량으로 정리된 공소장에는 남 변호사 등이 공사 설립을 위해 어떤 도움을 줬는지는 적시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구체적인 물증도 없는 데다 유 전 본부장이나 김만배 씨가 혐의를 전면 부인하고 있는 만큼 혐의 입증이 쉽지 않아 보이는데요?

<질문 4> 결국 핵심은 배임 혐의인데요. 유 전 본부장의 공소장에서 배임 혐의가 빠지면서 논란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앞서 구속영장에는 '수천억 배임'이 적시됐는데, 정작 기소할 땐 제외됐고 뇌물 액수도 줄었습니다?

<질문 5> 검찰은 배임 혐의와 관련해 추가 수사를 통해 공범 관계와 구체적 행위 분담을 명확히 하겠다며 추가 기소 가능성은 열어놨는데요. 검찰 수사 앞으로 어떤 부분이 관건이 될지, 방향은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6> 유동규 전 본부장 변호인 입장문도 나왔습니다. '뇌물에 대한 경계심과 두려움이 남달랐다', '녹음 당하는 줄 모르고 얘기하다 주범으로 잘못 몰렸다' 혐의를 강하게 부인하고 있는데요?

<질문 7> 그제 검찰은 전담수사팀을 꾸린지 22일 만에 성남시장실을 압수수색 하기도 했죠. 수사 착수 22일 만에 겨우 성남시장실 문턱을 넘으면서, '뒷북'이란 이야기 나오고 있는데, 어떤 자료를 확인하기 위해서인가요?

<질문 8> 검찰은 또 대장동 특혜 의혹의 4인방으로 불리는 유 전 본부장과 김만배 씨, 남욱 변호사와 정영학 회계사를 상대로 대질 조사도 벌였는데요. 이와 관련해 남욱 변호사가 녹취록 속 '그분'은 유 전 본부장이라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입국 전후 발언이 다른데 신빙성 어떻게 보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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