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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신포 일대서 탄도미사일 발사…SLBM 가능성

10-19 13:17


[앵커]

북한이 오늘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로 추정되는 미사일을 동해상으로 발사했습니다.

이에 청와대는 신속히 국가안전보장회의 상임위원회 회의를 소집했는데요.

국방부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얘기 들어보겠습니다.

지성림 기자.

[기자]


네,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이 오늘 오전 10시 17분경 함경남도 신포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 1발을 발사한 정황을 탐지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추가 정보에 대해 한미 정보당국이 정밀 분석 중이라며 군은 북한의 추가 발사 등에 대비해 관련 동향을 면밀히 감시하고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미사일 발사 장소가 북한이 잠수함을 건조하는 신포조선소 일대라는 점에서 이번 무력 시위는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 시험발사일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

북한의 미사일 발사는 지난 11일 평양에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국방발전전람회 개막식이 열린 지 여드레만입니다.

북한은 국방전람회장에 대륙간탄도미사일을 비롯한 대량의 신형 무기를 전시하고, 올해 1월 8차 당대회에서 제시한 '무기체계 개발 5개년 계획'을 지속해서 달성할 의지를 과시했습니다.

따라서 이번 미사일 발사는 기존 SLBM보다 업그레이드된 새로운 SLBM 시험발사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올해 들어 북한의 미사일 발사는 이번이 여덟 번째입니다.

북한은 지난달에만 장거리 순항미사일, 열차 발사 탄도미사일, 극초음속 미사일, 신형 지대공 미사일 등 4차례나 새 무기체계 발사를 강행했습니다.

현재 미국 워싱턴에서 한미일 북핵 수석대표가 만나 한반도 정세를 논의 중이고, 오늘 오전 서울에서 한미일 3국 정보수장 회동이 열린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북한이 이 같은 시점에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배경에 관심이 쏠립니다.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와 관련해 청와대는 오늘 오전 서훈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국가안전보장회의 상임위원회 회의를 열었습니다.

회의에서는 구체적인 발사 정황과 발사체 제원 등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북한의 발사 의도에 대해 분석했을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국방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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