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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수도권 거리두기 완화…"일상회복 기대 커져"

10-18 22:25


[앵커]

방역 지침이 완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 첫날, 비수도권 지역 시민과 상인들도 일상 회복에 대해 큰 기대감을 나타냈습니다.

하지만 방역이 느슨해지면서 다시 재확산되지 않을까 하는 우려도 여전합니다.

정지훈 기자입니다.

[기자]


한때 부산국제영화제의 주 무대 중 하나였던 남포동 일대입니다.

코로나19 사태 전까지 영화의 거리뿐 아니라 국제시장과 깡통시장 등 많은 관광객으로 붐비던 곳입니다.

상인들은 오랜 불황에 여전히 생계가 걱정이지만, 이번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로 숨통이 트이길 기대하고 있습니다.

<오종훈 / 부산 남포동 족발골목 상인> "원래는 이쪽 거리가 새벽 4시까지 정도는 영업하는 곳인데, 그래도 코로나 때문에 앞에 어려움은 많았지만 한 2시간 정도라도 연장이 돼서 그나마 숨통이 트일 것 같습니다."

4차 대유행 이후 변이 바이러스가 확산하면서 학교와 직장 등 집단감염으로 어려움을 겪었던 울산. 최근 확진자 수가 한 자릿수까지 떨어졌고, 완화된 사회적 거리 두기 시행으로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가 어느 때 보다 큽니다.

점심시간, 직장인들은 오랜만에 동료들과 한자리에 모여 앉아 식사를 하면서 일상의 작은 즐거움을 누립니다.

그동안 잊고 지냈던 일상의 소중함을 느낀 시민들은 하루빨리 일상이 회복됐으면 좋겠다는 기대감을 나타냈습니다.

<임승희 / 울산 울주군> "(친구들과) 못했던 모임들 가질 수 있을 거 같고,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는 기회가 될 거 같아서 좋을 거 같습니다."

한편 이번 방역 완화 조치로 다시 확진자가 급증하는 사태가 오진 않을까 하는 우려도 목소리도 적지 않습니다. 때문에 지자체들은 단계적 일상 회복을 위해 안정적인 방역 관리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감염 확산 시 치명률이 높은 요양병원과 정신병원, 장애인과 노인 요양 시설 등 고위험 시설에 대한 방역은 오히려 강화됩니다.

또 간병인과 의료인에 대한 주기적 선제 검사를 연장하고 부스터 샷 등 백신 접종을 독려할 계획입니다.

연합뉴스TV 정지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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