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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대통령 "탄소중립에 국가 명운…총력체제 필요"

10-18 21:07

[뉴스리뷰]

[앵커]

문재인 대통령은 탄소중립을 국가의 명운이 달린 일이라고 규정하며 전 국가적으로 힘을 모아 나서달라고 주문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오늘 탄소중립위원회 2차 회의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는데요.

이광빈 기자입니다.

[기자]

<문재인 / 대통령(탄소중립위원회 2차 전체회의)> "우리 경제의 지속 성장과 국가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도 더욱 속도감 있게 온실가스 감축과 탄소중립 실현에 나설 것입니다."

회의에서 203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을 2018년 대비 40% 감축하는 목표안을 의결한 데 대해, 문 대통령은 국제사회에 우리의 탄소중립 의지를 확실히 보여주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국가 전체적으로 부담이 갈 수 있는 상향된 목표이지만, 문 대통령은 국가의 명운이 걸린 일이라며 담대하게 도전해 반드시 이행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문 대통령은 탄소중립을 위해 정부와 산업계, 노동계, 국민이 함께 참여해 국가 전체가 총력체제로 임해야 한다며 정책적, 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문 대통령은 태양광과 풍력 등 재생에너지 확대, 수소경제 생태계 조성에 박차를 가할 것을 주문했습니다.


또, 에너지 다소비형태를 바꾸기 위한 국민들의 참여와 협조를 당부했습니다.

<문재인 / 대통령(탄소중립위원회 2차 전체회의)> "에너지를 최대한 절약하고, 친환경 에너지를 사용하며 대중교통 이용, 플라스틱 줄이기, 나무 심기 등 작은 실천들이 모여 탄소 중립 사회로 나아갈 수 있을 것입니다."

이어 문 대통령은 저탄소 기술 확보가 국가경쟁력을 좌우하고 청년과 미래세대에 새로운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지난해 7월 그린뉴딜 정책을 내놓은 데 이어 12월에는 '대한민국 탄소중립 선언'을 발표하며 기후변화 대응 행보를 이어왔습니다.


연합뉴스TV 이광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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