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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이재명 국감 격돌…"단군 이래 최대 게이트"vs"돈 받은 자 범인"

10-18 16:09

(서울=연합뉴스) 18일 경기도청에 대한 국정감사에서는 '대장동 의혹'을 둘러싼 공방전이 치열했습니다.

국감 시작 전부터 자료 제출 여부를 놓고 장외전이 벌어져 긴장감이 더해졌는데요.

질의응답이 시작되자 국민의힘 의원들이 대장동 의혹은 '단군 이래 최대 게이트'라고 규정하고 공세를 퍼부어 국감장의 긴장감이 고조됐습니다.

김도읍 의원은 "천화동인 1호의 절반을 소유한 '그분'은 돈을 자기 주머니에 가지고 있는 것이 중요하지 않고 그분이 쓰고 싶은 곳에 쓰고자 할 때 그분의 의사대로 지배력을 행사하면 그게 곧 그분의 돈"이라며 "가면 뒤 그분의 실체"라며 이재명 경기지사를 몰아붙였습니다.

경기도 행정1부지사 출신 박수영 의원은 "명백한 배임, 최소한 직무유기"라는 시각 자료를 들고나와 "(이 지사가 당시 시장으로서 대장동 관련 내용을) 보고 받았나, 안 받았나"라며 추궁했습니다.

이 지사는 시종일관 차분한 표정과 말투를 유지하면서도 대장동 개발 비리 의혹은 '국민의힘 게이트'라는 입장을 거듭 주장했습니다.

이어 국감 자료 제출에 대해 "대장동 관련 자료는 성남시 사무여서 성남시에 자료가 있지, 경기도엔 전혀 자료가 없다"고 반격했습니다.

대장동 논란에 대해 "부정부패 주범은 돈 받은 사람"이라며 "제가 뭘 해 먹었다는 취지인데 분명한 사실은 국민의힘, 과거 새누리당이 당의 당론으로 공공개발 막았다"고 역공을 펼쳤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들은 같은 당 대선후보인 이 지사의 해명성 답변을 유도하는 등 적극적으로 엄호했습니다.

이해식 의원은 "대장동 개발 당시 성남시 의회는 한나라당이 다수 의석이었고 공공 개발을 줄기차게 반대하던 때"였다고 반박했고, 백혜련 의원도 "그분을 이 지사로 보는 것은 팩트가 아니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경기도청 앞에는 대장동 개발 특혜 논란에 대해 이 지사의 책임 있는 자세를 요구하는 보수단체들과 이 지사의 지지자들이 이른 시간부터 몰려 어수선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 문관현·서정인>

<영상 : 연합뉴스TV, 국회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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